1950년대 앙투아네트 지구에르는 120통의 편지를 통해 그녀의 눈에 비친 가족의 삶을 마치 계속되는 영화처럼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그녀의 15번째 자녀인 세르주 지구에르 감독은 이 편지들을 통해 퀘벡 전원생활의 기쁨과 비탄을 살펴본다. <내 어머니의 편지>는 평범한 시간을 다루지만 당시의가치와 투쟁은 여전히 우리에게 와 닿는다. 이것은 또한 누구나 가슴 깊이 소중히 간직하는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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