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 진수에게 고등학교 영화 동아리 멤버였던 태영의 죽음에 관한 소식이 들려온다.
10년 넘게 고의로 연락을 끊었던 진수에게 태영의 죽음은 진수의 트라우마를 되살아나게 한다.
진수의 여자친구 슬기는 진수가 태영의 장례식에 다녀온 이후로 태도가 점점 낯설어짐을 느끼게 되고, 우연찮게 진수의 첫사랑 이름과 자신의 이름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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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고의로 연락을 끊었던 진수에게 태영의 죽음은 진수의 트라우마를 되살아나게 한다.
진수의 여자친구 슬기는 진수가 태영의 장례식에 다녀온 이후로 태도가 점점 낯설어짐을 느끼게 되고, 우연찮게 진수의 첫사랑 이름과 자신의 이름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