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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레이스

Amazing Grace

2018 미국 전체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89분

개봉일 : 2019-11-28 누적관객 : 5,694명

감독 : 시드니 폴락 알란 엘리어트

출연 : 아레사 프랭클린(본인) 제임스 클리블랜드(본인) more

  • 씨네216.50
  • 네티즌10.00

환희, 열정, 전율!
영혼을 다독이는,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가스펠 녹음 실황!

전 세계 최고 판매량으로 기네스북 등재된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녹음 현장!
최고의 뮤지션들이 아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성가대와
함께한 관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8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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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6)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박평식몸이야말로 최고의 악기
  • 7
    이용철폭발한다! 목소리가 은총이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1

타계 1주년,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그녀를 스크린으로 다시 만난다!
아레사 프랭클린의 가장 전설적인 가스펠 녹음 실황!

지난 2018년 8월 16일, 한 시대의 문화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떨쳤던 아레사 프랭클린이 세상을 떠나며 전 세계가 추모의 물결로 물들었다. 소울의 여왕이자 예술적 탁월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었던 아레사 프랭클린.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목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스펠을 들으며 성장해왔다. 아버지의 집회를 돌며 가스펠 무대를 녹음한 첫 음반 ‘송즈 오브 페이스(Songs of Faith)’를 무려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발매, 이후 당시 최고의 음반사였던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하면서 상업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콜롬비아 레코드에서는 그녀의 음악 세계를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고, 1967년 레이 찰스, 오티스 레딩, 존 콜트레인 등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던 애틀랜틱 레코드와 새롭게 계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바로 프로듀서 제리 웩슬러와 함께 그녀는 ‘리스펙트(Respect)’, ‘아이 네버 러브드 어 맨(I Never Loved a Man)’, ‘아이 세이 어 리틀 프레이어(I Say A Little Prayer)’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매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것. 이후로도 그녀는 소울뿐만 아니라 팝,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선보였다. 상업적인 성공 외에도 그녀는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맞선 상징적인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대표곡 ‘리스펙트(Respect)’는 인권 운동의 현장에서도 합창될 만큼 흑인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7,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 그래미상 18관왕, 롤링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1위, 로큰롤 명예의 전당 여성 가수 최초 입성 등 수많은 업적과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폭발적 가창력으로 셀린 디온, 휘트니 휴스턴, 프레디 머큐리, 머라이어 캐리 등 뛰어난 가수들이 존경하는 가수일 뿐만 아니라 “아레사 프랭클린만큼 흑인들의 영혼을 잘 구현해내는 가수는 없을 것”(오바마 전 대통령),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엘튼 존) 등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20세기 최고의 가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준 아레사 프랭클린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1972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뉴템플미셔너리 교회에서 진행된 당시 최고의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의 가스펠 녹음 실황을 담아낸 작품. 촬영 이후 47년 만에 공개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전설적인 가스펠 라이브 앨범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아레사 프랭클린 혼자만의 무대가 아닌, 지역 성가대와 녹음에 참여한 청중들이 하나 되어 열정적으로 앨범을 완성해나가는 모습과 최고의 전성기를 지내고 있던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이 오히려 작은 교회에서 지역 성가대와 함께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혼신의 힘을 담아 가스펠을 부르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2

명실상부 최고의 가스펠!
종교와 신념을 넘어 위로를 주고 영혼을 다독이는 순간!
감동적인 명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미국에서만 200만 장 이상이 판매되며 역대 가스펠 앨범 중 최대 판매량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아레사 프랭클린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미국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명실상부 최고의 가스펠 중 한 곡이다. 이 곡의 작사가인 존 뉴턴은 노예 무역선의 선장으로, 여느 때와 다름없이 흑인 노예들을 싣고 배에 올랐지만 큰 풍랑을 만나게 된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처음으로 진심을 담아 신께 기도를 올리고 기적처럼 무사히 영국으로 귀환하게 된 존 뉴턴은 자신이 새로 태어났다고 믿으며 기독교로 개종해 1755년 성공회의 사제가 되었다. 존 뉴턴은 이러한 자신의 삶을 담아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작사했고,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2015년 베르나르드 포처, 쿠바 구딩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리덤>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미국으로 건너가 남북 전쟁을 거쳐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불려지는 찬송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 외에도 수많은 매체에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마할리아 잭슨, 아레사 프랭클린부터 휘트니 휴스턴, 나나 무스쿠리, 안드레아 보첼리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불러 더욱 대중에게 친근한 곡이 되었다. 특히 2015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인종 차별로 일어난 찰스턴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추모객들과 함께 합창한 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가지고 있는 영혼을 치유하는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등장하는 14곡의 가스펠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어메이징 그레이스’다. 처음 단 한 소절만으로도 소름 돋는 전율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불러일으키는 아레사 프랭클린의 ‘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는 훌륭한 가창력을 물론 그녀의 넘치는 열정과 자신의 믿음, 환희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제임스 클리블랜드 목사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성가대, 그리고 청중들이 아레사 프랭클린과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완성해가는 모습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영화 <시스터 액트> 등의 작품처럼 종교와 신념을 넘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흥과 영혼을 다독여주는 힐링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BOUT MOVIE 3

로튼토마토 신선도 99%
“신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Rolling Stone)
초호화 제작진이 완성한 최고의 다큐멘터리, 해외 평단 극찬!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가수인 고(故) 아레사 프랭클린의 혼신을 다한 열정의 가스펠 공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외에 초호화 제작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워너브라더스와 워너, 리프라이즈, 엘렉트라, 애틀랜틱 레코드의 모기업인 워너 커뮤니케이션에서 진행했던 1970년 마이클 워드라이의 영화 <우드스탁: 사랑과 평화의 3일>과 동명의 앨범이 성공한 직후였다. 당시에도 최고 전성기를 누리며 가수로서 이미 정점을 찍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다큐멘터리 제작 진행에 있어서 전폭적인 내부 지원과 함께 영화와 음악 부문 최고 제작진이 합류하게 되었다.

워너브라더스 음악 부문의 책임자이자, 닉 드레이크와 핑크 플로이드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존 보이드 및 R&B의 창시자로 불리는 제리 웩슬러와 함께 <말콤X> <똑바로 살아라> <정글 피버> <블랜클랜스맨> 등의 스파이크 리가 제작을 맡았다. <그들은 말을 쏘았다>로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노미네이트된 시드니 폴락이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 기술적인 문제로 촬영 완료 이후 제작이 중단되었지만, 애틀랜틱 레코드 프로듀서이자 제리 웩슬러의 후배인 알란 엘리어트가 프로젝트에 제작과 공동 연출로 합류하게 되면서 영화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그 외 영화 <그녀> <비카인드 리와인드> 외에 칸예 웨스트, 스팅 등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 편집을 담당한 제프 부채넌과, <애드 아스트라> <명탐정 피카츄> <소스 코드> <헝거 게임> 시각 효과를 담당한 존 키언즈가 비주얼 효과 및 디지털 복원 작업에 합류하면서 최강 제작진이 완성되었다. 당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연출 및 아레사 프랭클린의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스펠에 대한 혼신을 다하는 열정으로 인해 해외 개봉 시 저명한 해외 평단에서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다.

“신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Rolling Stone), “영혼을 치유하는 가장 파워풀한 보이스”(Herald Sun), “아레사 프랭클린의 가장 위대한 순간!”(The Boston Globe) 등 아레사 프랭클린의 소울 가득한 목소리와 음악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또한 “티슈 대신 수건을 준비할 것”(The New York Times), “모든 것을 초월하는”(New York Magazine/Vulture), “영혼을 흔드는”(Los Angeles Times), “믿을 수 없이 뛰어난”(Vox) 등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과 극찬 세례가 이어졌다. 음악과 종교와 영화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고(故) 아레사 프랭클린의 음악이 주는 감동, 영화적 완성도 등으로 인해 평단의 찬사와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99%를 기록, 최고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PRODUCTION NOTE

영혼을 감싸 안는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
아레사 프랭클린의 열정, 환희, 감동을 느낄 시간!
47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어메이징 그레이스>

1971년 ‘소울의 여왕’으로 이름을 알린 아레사 프랭클린은 ‘리스펙트(Respect)’로 빌보드 차트 1위는 물론 상위권을 기록하는 히트곡들을 연이어 내놓으며 5년 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게 된다. 그녀의 프로듀서인 애틀랜틱 레코드의 제리 웩슬러는 다음 앨범 녹음을 통해 그녀의 어린 시절 음악인 가스펠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1960년대 미국 음악을 바꾸어 놓는 가스펠 전통에 대한 경의를 표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음악사에서 아레사 프랭클린을 기억하게 만드는 수작으로 남게 된다.

가스펠 음악을 기획하고 있을 당시 그녀의 소속사인 워너브라더스는 녹음 현장 촬영을 수락하게 되며 <어메이징 그레이스> 역사적 탄생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당시 영화 <그들은 말을 쏘았다>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후보에 오른 시드니 폴락 감독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이름을 듣자 마자 지체 없이 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된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가스펠 실황 촬영은 캘리포니아주 와츠에 있는 제임스 클리블랜드 목사의 교회인 뉴템플미셔너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청중과 신자들이 있는 앞에서 진행됐다. 이 앨범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음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이자 역대 가스펠 앨범 중 판매량 1위를 달성, 기네스북에도 등재된다. 그러나 당시 이 영화는 세상에 공개되지 못했다. 이유인 즉 당시 제작 환경은 사운드를 후반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담는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힌 것이다. 현장 클래퍼보드도 없었고, 사운드와 이미지를 일치시키기 위한 어떠한 표시도 없었기에 당시 기술로는 영화 완성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틀간 녹음과 촬영이 멋지게 이루어졌지만 분량을 가지고 편집하던 편집자들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는 후문. 독순술에 능한 전문 편집자까지 고용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그렇게 이 영화는 빛을 보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나 새로 합류한 알란 엘리어트 감독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 사운드를 일치시키고 로 푸티지(Raw Footage)에서 영화를 만들어내 2019년,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47년이 지나 공개된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아레사 프랭클린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미국 음악사와 사회사의 중요한 순간으로 돌아가 그때를 들여다보는 창과 같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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