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교 요주의 인물 ‘빌리’
완벽주의자 여왕 ‘마고’
귀엽고 친근한 ‘샘’
그리고 매력적인 영어 선생님 ‘미스 스티븐스’
학교에서 매일 보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
주말 3일동안 열리는 연극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빌리는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고 무언가 상처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스티븐스 선생님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이끌리게 되는데…
당신의 마음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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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여왕 ‘마고’
귀엽고 친근한 ‘샘’
그리고 매력적인 영어 선생님 ‘미스 스티븐스’
학교에서 매일 보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
주말 3일동안 열리는 연극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빌리는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고 무언가 상처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스티븐스 선생님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이끌리게 되는데…
당신의 마음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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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more
관객들이 찾아낸 보석 같은 영화
<미스 스티븐스> 전세계 최초 극장 정식 개봉
서로 닮은 선생님과 학생의 썸띵 스페셜한 우정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다!
<미스 스티븐스>는 친구들과 함께 연극대회에 참가하게 된 빌리가 함께 동행한 스티븐스 선생님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썸띵 스페셜한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관객들 사이에서 티모시 샬라메 최고의 작품으로 입소문이 난 <미스 스티븐스>는 ‘극장에서 꼭 보고 싶은 티모시 샬라메 영화 1위’에 당당히 오른 작품으로 오는 5월 2일 전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지난 2016년 SXSW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북미에서 제한상영만 진행했던 <미스 스티븐스>는 한국 관객들의 성원과 끊임없는 개봉 요청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정식 극장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서로 닮은 선생님과 학생이 행운처럼 찾아온 주말을 보내며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미스 스티븐스>는 티모시 샬라메와 릴리 레이브가 학생과 선생님으로 호흡을 맞추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미스 스티븐스>에서 관심이 필요한 연기천재 빌리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학교 요주의 인물인 빌리가 친구들과 함께 연극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함께 동행한 스티븐스 선생님의 상처를 알아보고 자신과 닮아 있는 선생님에게 위로를 건네는 모습은 감동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누가 좀 <미스 스티븐스> 수입 좀 해줬으면.. 티모시 독백 연기 부분을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다 ㅠㅠ”(@aki***), “이 배우에게 한 번 더 반한 영화. 이 배우의 연기력을 한 번 더 인증한 영화”(@v_cha***) 등 팬들의 뜨거운 요청과 성원으로 정식 극장 개봉을 하게 된 <미스 스티븐스>가 올 봄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어떤 흥행 바람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ot Issue 2.
젊은 여성 감독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2019 극장가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줄리아 하트 감독 이목 집중!
올해 극장가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젊은 여성 감독들의 활약이다. 지난 1월 24일 개봉한 <가버나움>의 나딘 라비키 감독과 3월 27일 개봉한 <장난스런 키스>의 프랭키 첸 감독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렇게 2019년 극장가에 젊은 여성 감독들의 영화들이 주목받고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스 스티븐스>의 줄리아 하트 감독이 이들의 뒤를 이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줄리아 하트 감독은 미국의 남북 전쟁 당시를 그린 브릿 말링, 헤일리 스테인펠드 주연의 <키핑 룸>의 각본으로 영화계에 입문했고, <미스 스티븐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를 했다. <미스 스티븐스>는 지난 2016년 SXSW 영화제에 초청되어 여주인공 릴리 레이브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줄리아 하트 감독 역시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또한 91%를 기록하고 있어 작품성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라라랜드>의 제작 프로듀서로 유명한 조던 호로위츠는 줄리아 하트 감독과 부부 사이로 <미스 스티븐스>의 공동 각본과 제작 프로듀서를 맡아 줄리아 하트 감독의 첫 데뷔작에 힘을 보탰다.
줄리아 하트 감독은 감독이 되기 이전에 고등학생을 가르친 교사였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영감을 얻어 <미스 스티븐스>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자신이 쓴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싶었던 줄리아 하트 감독은 연출까지 맡으며 의욕과 애정을 드러냈고, 첫 감독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영화를 탄생시켰다. 해외 언론은 줄리아 하트 감독에게 “줄리아 하트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독특한 우정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The Playlist), “무한한 매력이 있는 영화”(FanboyNation), “올해의 가장 유망한 감독 데뷔작이다”(IndieWire) 등의 극찬을 보냈다.
이렇듯 줄리아 하트 감독의 탁월한 연출, 주연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그리고 서로 닮은 선생님과 학생의 썸띵 스페셜한 우정을 그리며 따뜻한 위로를 주는 스토리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미스 스티븐스>가 전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하게 되자, 줄리아 하트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국내 티저 포스터를 리트윗하며 “포스터가 너무 아름답다. <미스 스티븐스>가 한국에서 개봉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며 국내 개봉을 응원했다.
Hot Issue 3.
“티모시 샬라메 연기 여정의 프롤로그”
‘빌리’로 역대급 캐릭터 추가!
배우, 팬들 모두가 사랑하는 <미스 스티븐스>
이름만 들어도 관객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전 세계적인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자신이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자 영 앤 뷰티풀 티모시 샬라메의 시작을 알린 <미스 스티븐스>로 돌아온다.
제90회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 주연상 후보에 빛나는 연기력과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스타성까지 동시에 갖춘 최고의 청춘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미스 스티븐스>를 통해 또 한번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며 어게인 티미 열풍을 예고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촬영하기 전 찍은 영화인 <미스 스티븐스>는 그가 특히 아끼는 영화로, 인터뷰를 통해 “<미스 스티븐스>는 나의 연기 여정의 프롤로그이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챕터 1, <뷰티풀 보이>가 챕터 2이다”(Variety)라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미스 스티븐스>에서 관심이 필요한 연기천재 빌리 역을 맡아 풋풋한 10대 학생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학교 요주의 인물인 빌리가 친구들과 함께 연극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스티븐스 선생님과 동행을 하게 되고, 스티븐스 선생님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티모시 샬라메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티모시 샬라메는 ‘케미 요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번에도 스티븐스 선생님 역을 맡은 릴리 레이브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티모시 샬라메는 복잡한 내면과 입체적인 감정을 지닌 빌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티모시 샬라메의 엄청난 연기(a breakout performance)_DEADLINE”라는 극찬을 받았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엘리오를 잇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가 극중 아서 밀러 원작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속 모놀로그를 연기하는 장면은 하이라이트로 그의 살아있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목소리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보는 이를 전율케 한다. “티모시 샬라메의 유일한 라이벌은 <미스 스티븐스>의 빌리뿐이다!”라는 넷플릭스의 극찬 리뷰는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200%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며 <미스 스티븐스>의 줄리아 하트 감독 역시 “존경과 자랑스러움은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다. 나의 첫 번째 연출작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가 티모시 샬라메를 디렉팅 한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밝혀 화제가 되었다.
Hot Issue 4.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안다!
올해 꼭 눈여겨 봐야 할 배우!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주역 ‘릴리 레이브’
티모시 샬라메와 특급 케미 선보이며 기대감 배가!
5월 극장가에 꼭 눈여겨 봐야 할 배우가 등장했다. 바로 <미스 스티븐스>를 통해 티모시 샬라메와 최고의 케미를 선사하며 영화의 감성을 빛낸 스티븐스 선생님 역의 릴리 레이브가 그 주인공이다.
릴리 레이브는 아버지가 극작가인 데이비드 레이브, 어머니는 할리우드 배우 질 클레이버그로 영화계 집안에서 태어나 운명처럼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이다. 전 세계적인 인기 TV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시즌마다 임팩트 있는 역할로 등장, 각각의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릴리 레이브는 TV드라마 외에도 브로드웨이 연극, 그리고 영화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이다. 릴리 레이브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 토니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 어워즈에서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미스 스티븐스>로 SXSW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국내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릴리 레이브라는 배우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릴리 레이브는 <미스 스티븐스>를 통해 매력적인 영어 선생님 스티븐스 역할을 맡아 내면의 상처를 숨긴 채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까칠한 인물을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하며 “아름답고 균형 잡힌 릴리 레이브의 연기”(The New York Times)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스 스티븐스> 줄리아 하트 감독은 “스티븐스 역은 릴리 레이브를 위한 역할이었다”라고 전할 정도로 깊은 신뢰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감독은 영화 제작 전부터 릴리 레이브를 캐스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바람대로 릴리 레이브가 극 중 미스 스티븐스 역으로 캐스팅되어 완벽한 연기로 영화의 중심을 잡아준 것. 특히 릴리 레이브는 빌리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자신과 닮은 선생님에게 다가가는 빌리와 자신의 상처를 알아봐주는 빌리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선생님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두 배우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Hot Issue 5.
<미스 스티븐스> 매력 담당
릴리 라인하트 & 앤서니 퀸틀
신선한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 이목 집중!
5월 핫무비로 떠오른 <미스 스티븐스>를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티모시 샬라메와 친구로 호흡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릴리 라인하트와 앤서니 퀸틀이 그 주인공이다.
할리우드 핫 라이징 스타인 릴리 라인하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데일]에서 베티 쿠퍼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배우로 제44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TV 신인배우상 후보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리버데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릴리 라인하트의 개인 SNS에는 <미스 스티븐스>의 개봉 확정과 함께 팬들이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쏟아져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릴리 라인하트는 <미스 스티븐스>에서 사랑스러운 완벽주의자 여왕이자 새침한 10대 소녀 마고 역을 맡아 매력을 발산한다. 거침없는 돌직구 매력으로 친구들과 스티븐스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정 많고 여린 캐릭터 마고로 열연을 펼친 릴리 라인하트는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연기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만들 예정이다.
귀여운 댄스로 <미스 스티븐스>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앤서니 퀸틀은 1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한 유튜브 브이로거이자 배우이다. <미스 스티븐스>로 스크린에 데뷔한 앤서니 퀸틀은 귀엽고 친근하며 흥이 넘치는 10대 소년 샘 역할을 맡았고, 생애 첫 연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개성 있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를 캐스팅한 줄리아 하트 감독은 “앤서니 퀸틀의 연기는 아름답고 재미있고 매력적이었다”라며 앤서니 퀸틀의 연기에 만족해했다.
Hot Issue 6.
<라라랜드> 프로듀서 조던 호로위츠부터
<레이디 버드>, <지랄발광 17세>, <우리의 20세기>까지!
할리우드 대표 청춘 영화 제작진 총출동!
<미스 스티븐스>에 할리우드 대표 청춘 영화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줄리아 하트 감독의 남편이자 <미스 스티븐스>의 공동 각본과 제작을 맡은 조던 호로위츠가 눈에 띈다. 그는 아름다운 LA의 사계절 아래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과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 화려한 의상과 최고의 프로덕션을 선사한 뮤지컬 로맨스 <라라랜드>의 제작 프로듀서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제작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조던 호로위츠는 <미스 스티븐스>로 첫 공동 각본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는데 줄리아 하트 감독은 “조던 호로위츠는 제작자로서의 명성처럼 각본가로서도 훌륭한 재능이 있다. <미스 스티븐스> 영화 각본에 그의 이름을 올렸고, 공동 작업한 부분에 대해 너무도 자랑스럽다”라고 전하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500일의 썸머>부터 <폭스캐처>, <툴리>까지 매 작품마다 매력적인 음악들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롭 사이몬슨이 <미스 스티븐스>의 음악 작곡을 맡았다. 롭 사이몬슨은 영화의 중요한 장면들을 음악으로 채우는 대신 영화가 주는 평온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음악을 사용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지랄발광 17세>의 댄 윌콕스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싱어롱하게 만드는 그룹 America의 ‘Sister Golden Hair’ 곡을 영화에 삽입했는데, 이 노래는 빌리와 스티븐스 선생님이 서로 공감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며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우리의 20세기> 사운드를 담당한 크리스토퍼 바타글리아가 함께했으며, 촬영과 로케이션 부문에 <레이디 버드> 벤자민 커밍과 조 아벨이 함께해 영화의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BEHIND STORY 1.
#Sister Golden Hair
영화 <미스 스티븐스>에는 영화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노래가 등장한다. 바로 빌보드를 장악한 미국의 유명 밴드 America의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인 ‘Sister Golden Hair’라는 곡이다. 이 곡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 스티븐스 선생님과 빌리, 마고, 샘이 함께 탄 차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나를 조금만 이해해줄래요? 나를 조금만 기다려줄래요? 나를 조금만 사랑해줄래요? 사랑이 느껴질 만큼만 괜찮은 척했지만 이젠 말할래요. 참기 힘들어요”라는 가사가 영화의 전체적인 감성과 빌리 그리고 선생님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나타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줄리아 하트 감독 또한 인터뷰를 통해 노래 “‘Sister Golden Hair’로 영화 <미스 스티븐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라고 밝혔다.
BEHIND STORY 2.
#세일즈맨의 죽음
<미스 스티븐스>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단연 티모시 샬라메의 ‘세일즈맨의 죽음’ 모놀로그 장면으로 그가 맡은 빌리가 연극대회에 참가해 선보이는 장면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 극작가 아서 밀러가 1949년에 발표한 희곡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 끊임없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 작품이다. 연기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코스와도 같은 이 작품을 영화 속 빌리가 연극대회에서 선보인 것.
‘세일즈맨의 죽음’ 속 모놀로그를 연기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은 보는 이를 전율케 하는데 카메라를 응시하며 살아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대사를 이어나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명장면 탄생을 위해 티모시 샬라메는 모놀로그신을 총 20번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모놀로그 촬영은 마라톤과 같았다”라고 밝혔으며 “20번의 촬영 모두 원테이크로 진행되었고, 그렇게 촬영을 반복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고, 대본을 읽었을 때도 ‘세일즈맨의 죽음’ 모놀로그 부분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BEHIND STORY 3.
#의상
<미스 스티븐스> 릴리 레이브의 의상은 줄리아 하트 감독의 실제 의상을 활용했다. 줄리아 하트 감독의 거실에 모여 릴리 레이브와 함께 의상 컨셉에 관해 이야기하며 극 중 스티븐스라면 어떤 옷을 입고 싶어할지를 고민, 줄리아 하트 감독의 수십 벌의 의상을 직접 코디하며 스티븐스의 의상을 선택했다. 특히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수업 장면에서 릴리 레이브가 입고 있던 조끼 의상의 경우는 실제 줄리아 하트가 학생들을 가르칠 당시 입었던 옷이기도 해 특별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