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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리미지

Pilgrimage

2017 아일랜드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96분

개봉일 : 2019-04-11 누적관객 : 879명

감독 : 브랜든 멀다우니

출연 : 톰 홀랜드(디아뮈드) 리차드 아미티지(레이몬드) more

  • 씨네215.00
  • 네티즌4.00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던 때 아일랜드의 한 수도원에서는 성물을 지키고 있었다. 교황은 십자군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를 로마로 들고 오기를 원했고, 로마에서 온 수도사가 아일랜드에서 성물을 지켜왔던 “디아뮈드”(톰 홀랜드) 와 “벙어리”(존 번탈), 수도사들은 함께 로마로 향한다. 성물을 가지고 로마로 가는 도중에, 이를 노리는 자인 ”레이몬드”(리차드 아미티지)의 일행이 나타나 죽을 위협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이 수도사들은 성물을 과연 무사히 지켜내고, 로마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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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5
    이용철종교는 죽음과 피를 먹고 산다
  • 5
    임수연종교 갈등과 잔혹 액션 사이
제작 노트
HOT ISSUE 1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퍼니셔> 존 번탈 <호빗> 리처드 아미티지 까지!
역대급 캐스팅! 운명의 비하인드 스토리

<필그리미지>에서는 현재 할리웃 대세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주목받은 배우 “톰 홀랜드”와 넷플릭스의 <퍼니셔> <데어데빌>로 유명하고 <워킹데드>로 인정받았던 “존 번탈”, <호빗>의 소린 역으로 알려지고 최근 <오션스8>에 출연했던 리처드 아미티지 까지 헐리웃의 유명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다. “톰 홀랜드”와 “존 번탈”은 각각 성물을 지키는 어린 수도사와 벙어리역을 맡았고 “리처드 아미티지”는 성물을 노리는 역으로 나오면서 존 번탈과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필그리미지>를 찍기 위해 아일랜드에 있을 당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오디션을, “존 번탈”은 <퍼니셔> 오디션을 준비중이었고 서로 오디션 영상을 찍어주며 도움을 주고 받았다. 이후 차기작으로 둘 다 캐스팅이 되면서, <스파이더맨>과 <퍼니셔>의 만남이 전무후무한 영화 <필그리미지>가 탄생한 것이다. “톰 홀랜드”와 “존 번탈”은 영화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위험을 헤쳐 나가는 관계로 등장하는데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사이가 좋았던 걸로 알려져 있다. “존 번탈”은 한 인터뷰 자리에서 “톰 홀랜드는 최고로 존중하는 캐릭터와 배우이다. 깡이 좋은 친구고 스파이더맨이 된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서 어린 친구지만 너무 멋지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HOT ISSUE 2

성물을 지키는 찰떡 브로맨스 남남케미가 터진다!
성물을 지키는 수도사와 수도사를 지키는 벙어리, 눈빛만으로 통하는 브로맨스

영화 <필그리미지>에서 <스파이더맨>과 <퍼니셔>가 색다른 캐릭터로 둘만의 특급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톰 홀랜드는 재치있고 날쌘 스파이더맨이 아닌 가장 어리지만 사명감이 넘치며 신념을 지키기 위해 위험도 피하지 않는 수도사 “디아뮈드”역할을 맡았고, 존 번탈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는 감추고 깊이감 있는 눈빛연기로 보디가드같이 수도사들을 지키는 “벙어리”역할을 맡았다.



PRODUCTION NOTE

1_ <필그리미지> 제작의 시작

감독_브랜단 뮬다우니
2009년 작가 제이미 해니건은 프로듀서 코너 배리와 감독 브랜단 뮬다우니를 만났다. 그는 <필그리미지>의 기초가 되는 아이디어가 있었고 그의 열정은 제작진들을 매료시켰다. 2009년 말 아일랜드 영화위원회와 함께 영화로 발전시키기 시작했고, 중세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현재에도 적용될 수 있는 주제라는 것이 제작진들의 생각이었다.
<필그리미지> 촬영지는 아일랜드 서부 코네마라(connemara)라는 아주 외진 곳이었다. 배우와 스텝들은 몇 주 동안 그곳에 생활하면서 특별한 유대감을 만들었고, 촬영지와 그곳의 풍경들은 배우들이 연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2_ 배우들이 4가지 언어를 구사한다?

이 영화에는 라틴어, 게일어, 영어, 프랑스어 등 독특한 언어들이 사용된다. 기독교 기도를 위한 라틴어, 아일랜드 원주민의 현지어인 게일어, 노르만인이 쓰는 프랑스어와 영어 등 각 집단을 대표하는 언어들이 쓰이고, 영어만 쓰던 모습을 보여주던 배우들이 게일어나 라틴어 같은 독특한 언어로 연기를 하는 것 또한 영화의 재미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톰 홀랜드는 완전히 다른 언어로 의사소통하고 행동하는 것을 배우면서 놀라운 속도로 습득했고 많은 노력과 헌신을 통해 마스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처드 아미티지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노르만족 출신의 배역을 연기하는데, “프랑스어로 말하는 것은 내가 캐릭터에 더 익숙해지도록 해주었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요소들로 흥미로운 제작과정을 거친 <필그리미지>는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디아뮈드”는 수도원 밖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수도사로 모험을 떠나고 싶어하고, “벙어리”는 본인의 과거는 일체 숨긴 채 “디아뮈드” 곁을 지킨다. 이런 둘은 벙어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마치 둘만이 통하는 언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성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피의 혈투가 시작되고, 쫓기고 대결하는 과정에서 “디아뮈드”는 위험도 굴하지 않는 강한 신념을 보여주고 “벙어리”는 적들이 몰려와도 물러서지 않고 적을 처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파이더맨>과 <퍼니셔>를 뛰어 넘는 “디아뮈드”와 “벙어리”의 찰떡 호흡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며, 역대급 남남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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