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가난하지만 착실하고 바른 청년, 장 쉐퍼는 뛰어난 손기술을 가진 시계사다. 친구들과 자신만의 시계 가게를 열겠다는 꿈 하나로 힘든 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숲속에서 운명처럼 무척이나 아름다운 부르주아 계급의 여성 '안나'를 만나게 된다. 안나에게 첫 눈에 반한 장은 그녀와 계속 만나보려 하지만, 안나는 이미 약혼자가 있는 몸. 그렇게 아쉽게 헤어진 둘은 몇 년 뒤 또 다시 운명처럼 시계사와 손님으로 만나게 된다. 한 번 시작된 인연은 둘을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의 불꽃 속으로 떠밀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신분도 초월한 환상의 커플로 행복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안나에게 의문의 병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죽음조차 방해하지 못했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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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착실하고 바른 청년, 장 쉐퍼는 뛰어난 손기술을 가진 시계사다. 친구들과 자신만의 시계 가게를 열겠다는 꿈 하나로 힘든 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숲속에서 운명처럼 무척이나 아름다운 부르주아 계급의 여성 '안나'를 만나게 된다. 안나에게 첫 눈에 반한 장은 그녀와 계속 만나보려 하지만, 안나는 이미 약혼자가 있는 몸. 그렇게 아쉽게 헤어진 둘은 몇 년 뒤 또 다시 운명처럼 시계사와 손님으로 만나게 된다. 한 번 시작된 인연은 둘을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의 불꽃 속으로 떠밀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신분도 초월한 환상의 커플로 행복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안나에게 의문의 병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죽음조차 방해하지 못했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