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원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요?”
성탄절을 앞둔 이른 새벽, 빨강머리 주근깨 소녀가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흔적도 없이 사라진 소녀를 찾는 발걸음, 단서를 찾기 위해 형사 보겔은 거대한 쇼를 기획하고, 용의선상에 오른 교수 마티니와 치열한 두뇌 게임을 시작한다.
하지만 단서들이 드러날 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고...
예상치 못한 진실의 충격, 그 날을 지켜본 안개만이 사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진실을 원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요?”
성탄절을 앞둔 이른 새벽, 빨강머리 주근깨 소녀가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