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빛나고 싶었나 봐요
그걸 이제 알게 되네요”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여고생 예진(윤혜리)을 만난다
같은 공간, 반복되는 만남 속에서 봄 햇살의 온기만큼 따스해지는 감정의 온도
그녀들의 일상은 기적 같은 행복으로 바뀌고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기쁨을 알게 된 그 때
한 발자국 더 다가가던 그 때,
새로운 ‘상처’가 두 사람을 향해 다가오는데
두 사람이 전해줄 상처를 위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