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간수직에서 은퇴한 로먼은 옛 범죄 동료인 모리아와 함께 납치극을 벌일 동료들을 모은다. 이 납치 패거리들은 고저택에 침입하여 범죄 조직 수장의 딸을 납치하고 몸값을 요구할 예정이었다. 처음엔 침입과 납치 모두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갑작스럽게 모든 문과 창문이 닫히면서 계획이 틀어지자 이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이 문과 창문은 일몰 전까진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곧 납치 하려했던 여자의 아버지인 조직의 수장이 부하들을 데리고 올 거란 생각에 다들 이곳을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문제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 존재하고 있었는데… 집을 수색하던 중에 보게 된 냉동된 토막 시체나 하수구의 시체들, 28명의 아기들까지, 일반 집과는 무언가가 다르다는 걸 직감한 이들은 점점 으스스한 공포에 휩싸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