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총 '멕시칸' 그 끝엔 사랑이 있다
전설의 총 멕시칸, 그 끝엔 사랑이 있다.하는 일마다 망치기만 하는 어리숙한 제리, 그런 제리를 다그치고 답답해 하지만 너무나 사랑하는 샘. 둘은 5년 이상 사귀어온 귀여운 커플이다. 하지만 5년 전 제리의 바보 같은 실수로 갱단에게 발목을 잡힌 뒤 정말 지긋지긋한 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그 모든 것들을 청산하는 마지막 날. 샘은 제리가 마지막 모임을 끝내고 돌아오기만 하면 함께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떠날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어리숙한 제리는 갱들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또 하나의 일을 받아왔다. 그것도 머나먼 멕시코까지 가서 전설의 총 멕시칸을 찾아와야 된다는 위험 천만한 일...
너 만나고 나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명령을 거절하면 살아남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 어쩔 수 없이 멕시코로 간 제리. 하지만 그가 하는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접선 장소에서 총을 받은 것 까지는 순조로웠지만 어찌 된 일인지 총 하나 간수를 못하고 계속해서 잃어버리고 빼앗긴다.
한편, 화가 나 훌쩍 라스베가스로 떠나던 샘은 멕시칸을 노리는 킬러들에게 쫓기고 결국 인질로 잡히게 된다. 제리 때문에 겪에 된 또 하나의 상황에 또 불같이 화를 내는 샘. 답답해진 그녀는 납치범과 함께, 단번에 제리를 찾아 멕시코로 날아가는데...
예측 불가능! 사랑은 이제 시작이다.
억세게 운도 없는 남자 제리와 그런 제리를 미워하면서도 그를 사랑하는 샘. 과연 이들은 연인의 총 멕시칸을 찾고, 무사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