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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문이 열린다

Ghost Walk

2018 한국 12세이상관람가

판타지, 드라마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19-08-15 누적관객 : 3,624명

감독 : 유은정

출연 : 한해인(강혜정) 전소니(유효연) more

  • 씨네216.50
도시 외곽의 공장에서 일하는 ‘혜정’(한해인)은 남들 다 하는 연애조차 생각할 여유가 없다.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던 ‘혜정’은 이유도 모른 채 자신의 방에서 유령이 되어 눈을 뜬다.
유령이 된 ‘혜정’의 시간은 하루하루 거꾸로 흘러,밤의 문의 끝에서 마침내 ‘효연’(전소니)을 만난다.
"내일이 없는 유령은 사라지지 않기 위해 왔던 길을 반대로 걷는다.
잠들어 있던 모든 어제의 밤을 지켜 본 후에야 걸음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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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6명참여)

  • 5
    박평식환몽도 치렁치렁
  • 6
    이용철신선한 시도에 주목할 만하다
  • 7
    이화정유령의 눈으로 현재의 사회를 보는, 드문 시각을 가진 연출자의 출현
  • 7
    장영엽고요하게 심금을 울리는 유령영화
  • 7
    이주현유은정이라는 가능성의 세계 안쪽을 더 구경하고 싶어진다
  • 7
    허남웅생과 사, 낮과 밤, 그 틈의 가능성을 믿고 말 걸기, 손 내밀기

씨네21 리뷰

<밤의 문이 열린다> 왜, 어떻게 유령이 되었는가 by 장영엽 혜정(한해인)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다. 공장 근처의 작고 조용한 집에서 여성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는 그는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 삶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혜정은 유령이 되어 깨어난다. 자신이 왜 유령이 되었는지 알지 못한 채, 그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과거를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런 혜정의 시야에 외로운 소녀 수양(감소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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