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뜨거운 태양아래 젊은 연인 둘이 사랑을 나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프란시스와 매혹적인 여인 시모나. 그들의 격렬한 사랑은 인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림이 된다. 시모나는 문신을 새기는 기술을 가진 프란시스에게 사랑의 흔적으로 자신의 온몸에 문신을 새겨줄 것을 부탁하고, 아픔보다 더 강한 사랑의 힘으로 그 고통을 견디며 전율한다.
온 몸에 사랑의 흔적처럼 남겨진 문신을 지닌 채 서로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프란시스는 스페인에 있는 형 마리엘이 감옥에 갇힌 것을 알고 형을 구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집시의 영혼을 지닌 프란시스는 시모나를 남겨둔 채 이내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나고 만다. 한편 마리엘의 아내 벅은 마리엘을 구하기 위해 암흑가의 실력자 엔리케를 만나고 결국 그에게 몸을 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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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사랑의 흔적처럼 남겨진 문신을 지닌 채 서로 불꽃같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프란시스는 스페인에 있는 형 마리엘이 감옥에 갇힌 것을 알고 형을 구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집시의 영혼을 지닌 프란시스는 시모나를 남겨둔 채 이내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나고 만다. 한편 마리엘의 아내 벅은 마리엘을 구하기 위해 암흑가의 실력자 엔리케를 만나고 결국 그에게 몸을 주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