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반드시 나간다! 그녀들의 목숨 건 탈출이 시작된다!
대학교 친구인 린지와 제나는 봄방학을 맞아 멕시코 엔세나다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둘은 멕시코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신매매 조직에게 납치당한다. 부잣집 외동딸인 린지는 아버지가 자신과 제나의 몸값을 지불할 것이라며 조직의 보스를 설득하고 거래를 시작한다. 하지만 파산 직전에 있던 린지의 아버지는 몸 값을 제 때 지불하지 못하고, 화가 난 조직원들은 린지를 헤치려고 하고 이에 제나는 목숨 건 최후의 반격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