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요원인 조엘 캠블은 LA에서 수년간 사이코 킬러를 추적하면서 쌓인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카고로 이직해온다. 하지만 시카고에서의 생활이 불과 몇 개월 지난 시점에서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이 시카고에서 발생한다. 지금까지의 단서로 보아 그것은 분명 그가 이전에 추적해 왔던 데이비드 알렌 그리핀의 짓이었던 것. 그리핀은 자신을 쫓던 조엘을 찾아 LA에서 시카고까지 따라온 것이다. 그는 자신이 살해할 여성의 사진을 조엘에게 보내 새로운 게임을 제안하는데, 자신이 공격하기 전에 그녀를 찾아서 보호하라는 것. 이제 둘 사이에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가 제안하는 게임은 단서가 너무 광범위 하여 예고된 피해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조엘은 방송사를 동원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해자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예정된 시간 안에 처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