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소설가 코너는 소재 빈곤과 출판사의 독촉에 시달린다. 어느 날 옆집에 사는 화가 친구의 생일 선물을 사러 보석상에 들른 코너는 강도에게 가게 주인이 살해당하는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경찰서에서 헥터를 범인으로 지목한 코너는 법정의 증언대에서 헥터가 틀림없는 살인범이라고 증언한다. 그런데, 헥터의 애인인 니키라는 여자가 나타나 헤터는 범인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자신의 판단에 회의가 든 코너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헥터와 닮은 진짜 범인과 만나게 되고 경찰에 이 사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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