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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독스

殺破狼‧貪狼 Paradox

2017 홍콩,중국 15세이상관람가

액션, 범죄 상영시간 : 99분

개봉일 : 2018-06-21 누적관객 : 445명

감독 : 엽위신

출연 : 고천락(리청지) 토니 자(탁) more

  • 씨네215.33
  • 네티즌1.00

사랑하는 딸이 사라졌다!

홍콩 경찰 리는 실종된 딸 윙지를 찾아 태국으로 향한다. 태국 계 중국인 경찰 초이 킷은 리가 수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누군가 납치된 윙지의 모습이 포착된 짧은 영상을 경찰청 홈페이지에 실수로 올렸다 삭제하는 일이 발생하고,

초이 킷과 그의 동료 형사 탁은 영상을 올린 사람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증거는 사라지고 만다.

두 사람은 끈질기게 범인을 추적하며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지만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이 사건의 배후는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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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5)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4
    박평식주먹은 놀지 않는다
  • 6
    이용철<테이큰>과 아버지들의 리그
  • 6
    김성훈<살파랑>의 명성을 무색하게 하는
제작 노트

About Movie

액션의 마스터들이 만든 홍콩판 <테이큰>
<엽문>시리즈의 엽위신감독 연출 & 홍금보 무술감독
중국박스오피스 4주 연속 TOP 10 흥행 기록의 화제작!

액션의 마스터들이 만든 홍콩판 <테이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파라독스>는 <몽키킹>시리즈를 연출한 정 바오루이 감독과 <살파랑2: 운명의 시간>을 제작한 황백고가 공동 제작했으며 감독은 엽위신이, 무술 감독은 베테랑 무술가인 홍금보가 맡았다. 엽위신과 홍금보는 <살파랑>과 <엽문> 시리즈를 공동 연출한 경험이 있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덕에, 걸출하고 치열한 액션 장면이 기대된다.
<파라독스>는 초호화 배역 진이 등장하는 액션 스릴러로 네 명의 유명 무술가인 토니 자, 오월, 전 미 해병 출신 크리스 콜린스와 성룡 스턴트 팀의 베테랑 스턴트맨인 노혜광을 캐스팅했으며, 방콕, 파타야, 홍콩 등에서 약 3개월 이상 촬영했다. 홍콩금상장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고천락, 홍콩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임가동, <애버딘>과 <기항지>에 출연했던 채결과 이번에 영화계에 데뷔한 한나 찬도 출연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패션에 초청되어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킨 <파라독스>는 홍콩 경찰 리가 태국에서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펼치는 추적 액션 스릴러로 4주 동안 중국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를 정도로 흥행을 거머쥔 작품이다. <파라독스>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화려한 액션과 감동으로 무장한 홍콩판 <테이큰>”이라고 평하고 “얼핏 보면 <테이큰>과 줄거리가 비슷해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 결말로 관객을 몰아간다는 점에서 <테이큰>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정통 액션 스릴러물로 정교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을 감상하다 보면, <테이큰>만큼 혹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치켜세웠다.


About Movie

<살파랑> 시리즈 그 세번째 이야기 <파라독스>
1편의 엽위신 감독 3편 연출 맡아 흥행 성공시키며 화려하게 복귀
해외영화제 초청과 수상이어지며 2018년 최고의 홍콩 액션영화 등극!

<살파랑>은 "칠살(七殺: 파괴), 파군(破軍: 전쟁), 탐랑(貪狼: 탐욕)을 물리치는 영웅의 운명을 지닌 자"라는 뜻을 가진 제목으로 역술에서 흉성으로 분류되는 별인데 이중 탐랑성을 상징하는 동물이 늑대이다. 별의 기운을 타고나는 사람은 일생에 한번은 죽을 고비를 겪게 되고 인생 역시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잘되면 경찰이나 무인이 되지만 나쁘면 범죄자가 된다고 한다.

2005년 개봉된 <살파랑>은 암흑가 보스와 경찰의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작품으로 당시 치열한 주먹 싸움과 전투 장면이 액션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15년에 선보인 <살파랑2: 운명의 시간>은 그 유명한 단발 총격 장면과 다양한 아시아 무술 방식을 흠잡을 데 없이 섞는 등 숨이 멎을듯한 액션 장면을 스크린에 담아내어 감탄을 금치 못하게했다. 하지만 <살파랑> 시리즈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하나의 독립된 영화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살파랑>시리즈 그 세번째 이야기 <파라독스> 역시 전편과 이어지지 않지만 고천락과 토니 자가 출연하여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멋진 액션을 펼쳐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제36회 밴쿠버국제영화제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7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54회 금마장영화제, 제18회 샌디에이고 아시안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제12회 아시안필름어줘즈에서 액션영화상과 주연인 고천락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37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무술감독상, 음향상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거머쥐며 2018년 최고의 홍콩 액션 영화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About Movie

엽위신 감독 & 고천락
우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찰떡궁합 페르소나
최고의 액션과 감성적인 연기 보여준 고천락 남우주연상 휩쓸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로부터 <테이큰> 그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준다는 평가를 받은 <파라독스>에 캐스팅된 고천락은 사라진 딸을 찾으려는 홍콩 경찰 리청지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뜨거운 부성애를 선보여 제 12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중화권 3대 영화제로 손 꼽히는 제37회 홍콩금상장 영화제에서도 <쇼크웨이브>의 유덕화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연거푸 수상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999년 평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느와르 <폭렬형경>으로 엽위신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 고천락은 <건시열화>(2002), <도화선>(2007) 등을 함께 하면서 의사 소통도 잘되고 호흡이 좋아 이후 <천녀유혼>(2011), <개심마법>(2011), <충상운소>(2015), <파라독스>(2018) 등 알려진 영화만 무려 7편을 엽위신 감독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페르소나로 불렸다.

<살파랑2: 운명의 시간>에서 불치병 환자 역을 맡았던 고천락은 <파라독스>에서 납치된 딸을 구하려는 아버지 역할로 돌아온다. 고천락이 액션 장면을 연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천락은 <파라독스>를 본인의 첫 액션 영화로 여기고 “전 이번 영화에서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 혼신의 힘을 쏟았습니다. 타박상과 통증을 겪긴 했지만, 무예의 고수 홍금보가 계획한 액션 장면 촬영을 마친 후 대만족 합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대화로 쉽게 표현하기 힘든 수많은 감정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대사량을 최소화하고, 감정과 눈빛과 액션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어떤 작품보다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수 있다. <파라독스>는 흔히 액션 영화로 알려졌지만, 고천락과 한나 찬이 맡은 부녀지간의 관계가 본 영화의 또 다른 묘미라 할 수 있다. 고천락은 엽위신 감독과 홍금보 무술 감독, 그리고 제작자황백고와 정 바오루이 등으로부터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았다. 대사와 액션 장면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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