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대 탐험 미스터리 미지의 세계 ‘Z’에 도전한 최초의 인간
아마존 탐사 중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문명의 증거를 발견한 퍼시 포셋(찰리 허냄)은 이 문명을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 ‘Z’라 부르며 탐사에 열을 올린다.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번번히 탐사에 실패한 그는 ‘Z’를 찾는 일에 더욱 집착하게 되고, 포기를 모르는 그의 집념은 점차 광기로 변해간다. 그리고, 마지막 탐사라는 이름으로 아들 잭(톰 홀랜드)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다시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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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more
브래드 피트 제작
제작사 플랜B ‘Z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이자 미지의 세계 ‘Z’에 도전한 최초의 인간, 시대를 앞서간 천재 탐험가 ‘퍼시 포셋’의 20세기 최대 탐험 미스터리를 그린 실화 영화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가 제작하여 더욱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그는 2009년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통해 ‘퍼시 포셋’이라는 인물을 접한 후 판권 획득과 동시에 영화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 영향을 미친 영국인 탐험가 ‘퍼시 포셋’이라는 인물에 매료된 브래드 피트는 직접 제임스 그레이 감독에게 영화화를 제안한 것은 물론, <월드워Z>에 이은 두 번째 ‘Z프로젝트’로 제작을 결정했다. 25세 때 데뷔해 데뷔작 <비열한 거리>(1994)로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천재 감독 제임스 그레이는 <투 러버스>(2008), <이민자>(2013) 등의 작품을 통해 인물의 깊은 내면을 통찰력 있게 포착하는 연출로 관객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연출가.
원작을 접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 책을 읽었을 때, 영화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배경인 영국뿐 아니라 제1차 세계 대전, 그리고 정글까지 포함하고 있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렇기에 더욱 도전하고 싶었다.”고 브래드 피트의 러브콜을 받은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20세기 가장 유명한 극지탐험가인 ‘퍼시 포셋’의 모험 가득한 일생에 매료되어 베스트셀러 원작을 전격 영화화하기로 결정하고, 직접 발로 뛰어 제임스 그레이 감독을 섭외한 제작자 브래드 피트의 열정이 어떻게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서 펼쳐질지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5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완성된 미스터리 걸작 <잃어버린 도시 Z>를 통해 올가을 관객들은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을 확인할 것이다.
HOT ISSUE 2
미국 최대 서점 아마존, 반스앤노블이 선정한 올해의 책!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논픽션 베스트셀러의 영화화!
최근 극장가는 책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스크린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다크 타워: 희망의 탑><레이디 맥베스><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등 2017년 상반기만 해도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시킨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대부분의 작품이 소설을 영화화한 것에 비해 <잃어버린 도시 Z>는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는 점이다. 이 영화의 원작은 2009년 발간된 [잃어버린 도시 Z: 아마존의 치명적인 유혹에 관한 이야기](원제: The Lost City of Z: A Tale of Deadly Obsession in the Amazon)로 천재 탐험가 ‘퍼시 포셋’ 이라는 인물을 추적한 실화를 담고 있다. 저자 데이비드 그랜은 역사상 특별한 발자취를 남긴 인간과 사건에 대해 탐사 추적 기사를 연재하는 전문 기자로 뉴욕 뒷골목의 갱단 이야기부터 극지 탐험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모험담까지 현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기자로 명성을 얻었다. 그런 그가 셜록 홈즈에 관한 책을 연구하던 중, 평생 동안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 헤매던 ‘퍼시 포셋’의 놀라운 이야기에 사로잡혀 실제로 아마존 여행을 한 뒤, 탐험 기사를 완성하고 책까지 펴낸 것이다. 이 책은 발간 당시, 미국 최대 서점인 아마존, 반스앤노블이 뽑은 2009년 올해의 책 비소설 부문 1위, 아마존닷컴 비소설 부문 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불멸의 인간 정신을 숨 가쁘게 추적한 탐험 미스터리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이자 제작자로도 활약 중인 브래드 피트가 원작에 매료되어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하며 <잃어버린 도시 Z>는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여기에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 로버트 패틴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 소식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HOT ISSUE 3
찰리 허냄 & 톰 홀랜드 & 시에나 밀러 & 로버트 패틴슨까지!
할리우드 TOP 배우들의 역대급 열연과
그들이 만들어낸 완벽한 앙상블!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찰리 허냄을 필두로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 로버트 패틴슨까지 총출동해 극의 전개를 흥미롭게 이어간다. 먼저 <퍼시픽 림><킹 아서: 제왕의 검>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던 찰리 허냄이 <잃어버린 도시 Z>에서 두려움을 모르는 강한 집념의 천재 탐험가 ‘퍼시 포셋’ 역을 맡았다. 그는 배역을 맡기 위해 9주 동안 약 27kg의 체중 감량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를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버지 ‘퍼시 포셋’ 만큼이나 용감하고 씩씩한 아들 ‘잭 포셋’ 역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피터 파커’ 역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톰 홀랜드가 맡았다. 그는 실제로 모험을 굉장히 좋아하는 성격으로 정글에서 촬영하는 기회를 실컷 만끽했다고 전했다. 스파이더맨으로 재기발랄함과 남다른 유머 감각을 뽐낸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떻게 연기 변신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폭스캐처> 외 다양한 장르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시에나 밀러가 ‘퍼시 포셋’의 아내이자 자신감 넘치고 당찬 여성 ‘니나 포셋’ 역을 맡았다. 남편 역할을 했던 찰리 허냄은 “시에나 밀러는 ‘니나’가 지니고 있는 캐릭터 특성을 살려내는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그녀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너무나 기뻤고, 정말로 대단한 배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시 포셋’의 충직한 부하이자 측량 파트너인 ‘헨리 코스틴’ 역할은 배우 로버트 패틴슨에게 주어졌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스타덤에 오른 그는, 배우들의 내면 연기를 섬세하게 연출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에 대해 극찬하며 그와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부터 내비쳐왔다.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던 만큼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연기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HOT ISSUE 4
특급 제작진의 야심 찬 ‘Z프로젝트’!
칸이 사랑한 천재 감독 제임스 그레이가 단숨에 빠져든 작품!
<아무르> 프로덕션 디자이너 진 빈센트 푸조!
그레이 감독의 오랜 파트너 크리스토퍼 스펠멘 음악 감독 합류!
<디파티드>를 시작으로 <월드워Z><노예 12년><문라이트>까지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작사 ‘플랜B’의 두 번째 ‘Z프로젝트’인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 세계 최정상급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또 한 번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독으로는 최근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이민자>로 제6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1920년대 미국의 초상을 애잔한 시선으로 조망했다.”는 평과 함께 비평가들의 환호를 받은 제임스 그레이가 맡았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모든 것을 바쳐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한 사람에 대해 탐구해보고 싶었다. 완성까지 길고 힘든 여정을 거쳐왔고, 내게 이 영화는 집착의 대상이었다.”라며 <잃어버린 도시 Z>의 주인공인 ‘퍼시 포셋’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 감독으로는 우디 알렌, 데이빗 핀처, 미하일 하네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장 피에르 주네까지 전 세계의 명장들이 사랑하는 초특급 거장 다리우스 콘쥐가 참여해 현실감 넘치면서 미적으로도 완벽한 아마존 정글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프로덕션 디자이너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무르>에 참여했던 진 빈센트 푸조가 참여해 거대한 아마존과 제1차 세계대전, 영국의 에드워드 7세 시대의 화려한 궁중 생활을 매혹적으로 재현했다. 여기에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전작에 모두 참여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크리스토퍼 스펠멘 음악 감독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을 완성해 ‘퍼시 포셋’의 드라마틱한 여정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브래드 피트의 ‘Z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잃어버린 도시 Z>는 놀라운 흡입력과 독창적인 연출력, 현실감 넘치는 리얼한 화면으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콜롬비아 산타 마르타 정글에서의 6주!
무더위는 기본! 각종 파충류와 벌레 그리고 갑작스러운 재난까지!
실제 아마존을 체험하는 듯했던 고난도 촬영현장!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제작진은 100년 전 실제 탐험가가 직면했던 현실을 표현하기 위해 2015년 10월 콜롬비아 산타 마르타의 정글로 떠났고, 그곳에서 6주의 시간을 보냈다. 더위와 습기가 가득한 매우 열악한 그곳에서 맹독성의 뱀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갑작스럽게 발생한 홍수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정글은 푸른 숲이 우거져 아주 아름다워 보이지만, 가짜 천국”이라며, “거친 환경 속에서 영화를 찍는 것은 정말로 소풍 가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극한 환경 속 영화 촬영의 힘겨움에 대해 토로했다. 더불어 ‘헨리 코스틴’ 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어디를 둘러봐도 거대한 거미들과 뱀 천지였다. 나무 위에 사는 뱀이 우리 위로 뚝 떨어져 얼굴을 물릴까 봐 굉장히 걱정했다.”고 말하며 정글에서의 실제 촬영 현장이 얼마나 위협적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외에도 정글에서의 상황은 시간에 구애 없이 시시때때로 변화했다. 어둠 속 야간 촬영 도중 폭우로 인해 강물이 갑작스레 불어나 현장 전체가 쑥대밭이 되기도 했으며, 촬영하던 공간은 불과 2분 만에 물이 잠기는 등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열대 우림 속에서의 열악했던 촬영은 한편으로는 출연자와 제작진에게 ‘퍼시 포셋’의 모험이 어땠는지 알게 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했다. 실제로 콜롬비아 촬영 현장을 방문한 원작가 데이비드 그랜은 “엄청난 더위에, 벌레 수는 상당하고 여러모로 불편하기 짝이 없었지만, 솔직히 그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실제로 연기자들이 100년 전 ‘퍼시 포셋’이 경험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촬영 당시를 회상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필요한 것을 잃지 않은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며 정글 속 힘들었던 현장 상황에서도 제작진과 배우들이 열의를 다했기에 리얼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PRODUCTION NOTE 2
이름만으로도 씨네필들의 선택을 받는 다리우스 콘쥐 촬영감독!
35mm 필름으로 담아낸 가혹하고도 매혹적인 정글!
긴박했던 필름 운송! 비행기 3대로 하루 만에 영국의 스튜디오까지!
<잃어버린 도시 Z>의 아마존 정글의 리얼하고 아름다운 영상은 현존하는 최고의 촬영감독인 다리우스 콘쥐가 담아냈다. 그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이민자> 촬영을 맡아 1920년대 시대의 공기를 묵직하게 담아내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뛰어난 색감과 명암 대비를 이용한 질감을 살려내는 촬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부터 <아무르><미드나잇 인 파리>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씨네필들에게 영화를 선택하게 하는 존재인 그가 <잃어버린 도시 Z> 촬영 감독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다리우스 콘쥐 촬영 감독은 아마존 열대 우림의 다양한 모습을 극적으로 포착하고, 영국 에드워드 7세의 화려한 궁중 생활과 제1차 세계 대전의 끔찍한 전투 장면을 작품에 온전히, 미적으로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 35mm 필름 촬영을 선택했다. 하지만 콜롬비아 정글 한복판에서 35mm 필름으로 촬영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루의 촬영이 끝나면 그 날 찍은 필름을 비행기에 실었고, 총 3대의 비행기를 통해 매일같이 영국에 있는 스튜디오로 배송해야 했다. 디지털 촬영은 현장 모니터로 당일 촬영 분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지만, 정글의 습기 때문에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스튜디오로 보내 확인할 수밖에 없었던 것.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다리우스 콘쥐 촬영 감독은 다음 날, 스튜디오로부터 필름이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까지 불안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하루의 촬영분을 잃어버린다면 프로덕션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이었다. 필름 몇 개는 결국 손상되었지만, 여분으로 찍어둔 필름들을 디지털로 보정해서 원하는 장면을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집착에 가까운 강한 집념 덕분에 <잃어버린 도시 Z>는 뛰어난 완성도를 가진 작품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