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짠내 나게 이대로 살고 싶은데... 나한테 대체 왜 그러는 거죠?
그냥 짠내 나게 이대로 살고 싶은데...나한테 대체 왜 그러는 거죠?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유통기한 지난 음식으로 삼시세끼,
창문 밖 가로등을 전등 삼아 홀로 저녁을 보내는 게 일상인 짠내 인생 프랑수아.
오직 기댈 데라고는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아닌
아끼고 아껴 모은 통장 잔고인 그에게
예상치 못한 일생일대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첫 눈에 반한 썸녀 발레리와 갑자기 들이닥친 딸 로라의 등장!
이도 모자라 아낌 없이 주는 후원자로 오해까지 받으며,
그의 삶이 뒤흔들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