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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로우 허

Below Her Mouth

2016 캐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91분

개봉일 : 2017-09-21 누적관객 : 5,227명

감독 : 에이프릴 뮬렌

출연 : 나탈리 크릴 에리카 린더 more

  • 씨네214.00
  • 네티즌5.67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던 패션 에디터 '재스민'(나탈리 크릴)은 어느 날 자신을 바라보는 '달라스'(에리카 린더)의 강렬한 눈빛을 느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달라스'에게 끌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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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PROLOGUE

전 세계를 사로잡은 2017년 가장 도발적인 영화
국내외 영화계와 관객의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

단조로운 인생을 살던 재스민(나탈리 크릴)이 어느 날 자신을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달라스(에리카 린더)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영화 <빌로우 허>가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까지 이어가며 2017년 가장 매혹적인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껏 남성의 시선에서 만들어진 작품들과는 달리, 여성의 시선에서 그려진 새로운 로맨스를 탄생시킨 영화 <빌로우 허>는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제17회 캘거리 국제 영화제, 제31회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제45회 누보시네마 영화제, 제36회 아틀란틱 필름페스티벌, 제40회 예테보리 영화제, 제16회 !F 이스탄불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달아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또한 올해 개최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에이프릴 뮬렌 감독이 처음 내한해 국내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 순간 솔직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빌로우 허>에 푹 빠진 해외 언론들은 앞다투어 “2017년 가장 도발적인 영화”(The Film Stage), “강렬하고 압도적이다”(Toronto Film Scene), “치명적인 사랑에 집중한 감각적인 드라마”(The Washington Post), “원초적 욕망을 완벽하게 그려내다”(The Film Stage), “2017년 가장 위대한 로맨스 영화”(Cinema Montreal) 등 지금까지의 로맨스 영화와는 또 다른 섬세한 감성과 감각적인 연출을 극찬했다.

여기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미리 만난 국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평이 이어지며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운명적 사랑으로 만나는 두 여자의 사랑 이야기. 에리카 린더의 걸크러쉬 가득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휴****), “사랑의 감정을 맹렬하게 포착하고 쫓는 섹시한 영화. 보고 있으면 뜨거워진다”(phe****), “배우, 의상, 스토리, 영상, 음악까지 모든 걸 한번에 아우르는 단어는 바로 ‘패셔너블(fashionable)’이다”(jes****),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이후 가장 찐한 영화. 에리카 린더의 연기는 정말 놀랍다”(pik****), “우리 모두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은 마스터피스”(이**), “에리카 린더가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mayb****), “에리카 린더의 매력에 빠졌다. 아름답고 섹시한 러브스토리”(lovi******)와 같이 운명적인 러브스토리와 스타일리쉬한 영상미, 탄탄한 플롯에 감탄을 아끼지 않으며 2017년 꼭 봐야 할 작품으로 강력 추천했다.


ABOUT MOVIE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전 세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

전혀 다른 인생을 걸어온 두 여자가 우연히 만난 후 서로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뀔 만큼 뜨거운 사랑에 빠져드는 러브스토리를 구상한 제작자 멜리사 코글런과 각본가 스테파니 파브리지는 적임자로 에이프릴 뮬렌 감독을 찾았다. 에이프릴 뮬렌 감독 역시 “다이빙대에서 훅 떨어지는 느낌처럼 순간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기에 이 작품이 나에게 그 기억과 감정을 되돌려줬다”며 이제껏 본적 없는 솔직하고 대담한 시나리오를 보고 한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특히 에이프릴 뮬렌 감독은 이 영화가 단지 두 여자의 성적 취향이나 커밍아웃에 치중된 이야기가 아닌 “전 세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을 믿지 않는 달라스와 사랑을 억눌러온 재스민이 만나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드는 모든 순간이 마음속에 깊이 자리한 뜨거운 감정을 다시금 눈뜨게 한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랑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빌로우 허>가 차별화되는 특별한 지점은, 바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가감 없이 스크린에 옮겼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파격적으로 영상에 담아낸 에이프릴 뮬렌 감독은 그동안 수면 아래 잠겨있던 여자들의 성과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모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에이프릴 뮬렌 감독은 “달라스와 재스민이 사랑에 빠지는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이 시간을 초월한 공감을 경험하길 바란다. 이 영화처럼 살아 움직이는 듯한 날 것 그대로의 사랑을 그린 작품은 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BOUT MOVIE

싱크로율 200% 그 이상의 특별한 케미스트리
에리카 린더의 ‘달라스’ X 나탈리 크릴의 ‘재스민’

사랑을 믿지 않고 방황하는 달라스와 안정적인 삶을 사는 커리어우먼 재스민, 상반된 인생의 궤도를 살아가던 두 사람이 우연한 만남으로 충돌하는 순간 영화 속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에리카 린더와 나탈리 크릴이 빚어낸 강렬한 교감과 감정들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에이프릴 뮬렌 감독의 극찬처럼 영화 속 달라스와 재스민으로 완벽하게 분한 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제작자 멜리사 코글런은 “달라스는 재스민의 인생을 한 순간에 뒤바꾸는 인물이기에, 달라스 역을 맡을 배우도 모두의 시선을 빼앗을 만큼 매력적이어야 했다”며 6개월이 넘도록 전 세계를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캐스팅의 고충을 겪던 중 에이프릴 뮬렌 감독이 인터넷에서 우연히 한 영상 속의 에리카 린더를 발견한 순간, 모두 그녀가 바로 달라스라고 확신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크리스틴 스튜어트 닮은꼴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은 세계적인 탑모델 에리카 린더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작품에서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달라스의 양면적인 매력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에리카 린더는 달라스 그 자체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재스민 역은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연기파 배우 나탈리 크릴이 맡아 복잡한 캐릭터의 내면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에이프릴 뮬렌 감독은 “나탈리 크릴은 우리가 기대한 재스민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며 겉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재스민으로 분한 나탈리 크릴의 연기에 만족을 표했다.
에리카 린더와 나탈리 크릴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시나리오를 수십 번 반복해서 읽으며 캐릭터에 몰입했고, 실제 촬영에서도 마치 달라스와 재스민처럼 서로 교감하고 의지하며 매 순간 발군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영화를 향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PRODUCTION NOTE

감독, 배우, 각본가, 제작자를 비롯한 모든 스탭이 여성!
여성의 시선에서 바라본 여성들의 사랑 이야기

에이프릴 뮬렌 감독과 제작진이 <빌로우 허>를 통해 이루고자 한 목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여자들의 러브스토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들은 기존 영화 속 여성 간의 사랑이 대부분 남성의 시선에서 사회통념적으로 그려져 왔다는 점을 깨닫고, 어디서도 보지 못한 솔직하고 꾸밈 없는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여성의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여자들이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 어떤 건지, 욕망이 어떻게 드러나고,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든 순간을 여성의 눈을 통해 묘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것이다. 이에 에이프릴 뮬렌 감독은 “모두가 여자라면 자연스럽게 여성의 관점에서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제안했고 촬영, 세트, 조명, 음악 등 모든 분야의 스탭들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특별한 현장이 탄생했다.

여성의 시선에서 여성의 사랑을 다룬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공통된 목표는 그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모든 스탭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배우들 역시 파격적인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여성 스탭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여성 스탭들과의 작업은 ‘여성의 시선에서 본 사랑’을 보다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PRODUCTION NOTE

조명부터 의상, 가구, 소품 하나하나까지!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미학적 신의 한 수!

제작진은 달라스와 재스민이 지금껏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왔다는 사실을 관객들이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차별화를 시도했다. 에이프릴 뮬렌 감독은 제작 단계부터 촬영, 조명, 미술, 의상 등을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긴밀한 대화를 나눴고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사랑을 믿지 않아 늘 상처 받는 달라스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촬영 감독 마야 반코비치는 강렬하고 어두운 색감을 주로 사용했다. 달라스는 집 안에서 조명을 등지고 있거나 대부분 어두운 클럽 안, 해가 진 밤거리 등 빛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등장해 어두운 내면의 분위기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반면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안정된 재스민의 세계는 환한 빛으로 가득하게 그려지며 두 사람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극대화시킨다. 또한 정반대의 두 세계가 충돌하며 펼쳐지는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은 캐릭터의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반영해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미술 감독 페이 멀런은 달라스와 재스민의 의상 컨셉부터 접근했다. 달라스에게는 활동성 높은 바지와 탱크탑, 셔츠 그리고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가죽 재킷 등을 스타일링 했고, 재스민은 패션 에디터답게 화려한 원피스와 스타일리쉬한 의상들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도 옷을 배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두 캐릭터가 사랑에 빠진 이후, 재스민이 달라스처럼 가죽 소재의 베스트를 입는 등 의상에서도 나타나는 변화들이 또 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달라스와 재스민 집 안의 가구와 소품들 하나하나까지 모두 캐릭터와 어울리는 것들로 철저히 준비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디테일을 추구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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