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작업을 개시했다
동네에 푸줏간이 새로 들어서면서 동네 주민들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유인 즉슨 맛 좋은 고기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유독 남자 손님들이 많다는 점.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푸줏간. 한편, 인근 호텔에서 젊은 남성이 무참히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얼마 후, 같은 수법의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맡는 사건마다 매번 허탕만 치는 강력계 김형사(김민준)가 우연히 들른 동네 푸줏간에서 주인인 순애(서영)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때부터 김형사는 형사특유의 ‘촉’을 발휘하여 푸줏간을 감시하기 시작하는데…-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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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more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순 없다!
완벽남 김민준과 섹시 아이콘 서영의 완벽한 케미!
화려한 연기 앙상블 압권!
야성의 매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장난기와 슬픔이 얼굴에 모두 녹아있는 배우 김민준. <타짜>의 ‘영민’부터 <후궁: 제왕의 첩>의 ‘권유’, <톱스타>의 ‘원준’, 드라마 [다모]의 ‘장성백’, [베이비시터]의 ‘유상원’까지, 김민준은 수많은 배역을 자신만의 연기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사극, 액션, 드라마, 스릴러, 멜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온 그는 어떤 작품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제40회 백상예술대상,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을 통해 데뷔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잡아 끌었던 그는 이후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고, 유쾌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11년대에 들어서는 남자배우 선호도 순위에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이자, 여성들에게는 이상형으로 꼽히며 꾸준히 사랑 받아온 김민준. 카리스마와 상남자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한 그가 코믹과 반전스릴의 유쾌한 조화가 돋보이는 영화 <미스 푸줏간>에서 의욕 충만 열혈 강력계 형사 ‘구호’역으로 돌아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그는 촬영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보이며 촬영에 임해, 유쾌한 모습은 물론 뛰어난 추리력을 지닌 강력계 형사의 모습으로 그 동안 숨겨왔던 남성미를 선보여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냈을지 기대감이 높아짐은 물론, 푸줏간 주인으로 분한 서영과 얼마나 완벽한 케미를 발산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푸줏간 주인이지만 비밀을 간직한 듯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녀. ‘구호’와 달콤 살벌한 관계를 선보이는 ‘순애’역으로 출연하는 서영 또한 <미스 푸줏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연기력을 쌓아오며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은 서영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보다 다양한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극중 ‘순애’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을 유지하면서 난이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해낸 그녀이기에 <미스 푸줏간>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민준과 함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미스 푸줏간>을 이끌며 역대급 케미를 보여줄 서영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HOT ISSUE 2
임성언, 김해숙, 이준혁, 공정환까지!
최고의 조연배우들 합세로 완성된 환상의 캐스팅!
영화 <미스 푸줏간>에서는 주연배우인 김민준과 서영 못지 않게 화려한 조연배우들이 특히 눈에 띈다. 가장 먼저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바로 임성언이다. 2003년 KBS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한 임성언은 특유의 매력적인 보조개와 귀여운 미소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 후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소녀X소녀>, <므이>, <멜리스>, 드라마 [하얀 거탑], [청담동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비췄던 그녀는 <미스 푸줏간>에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설수진' 역을 맡아 아름다운 외모와 차분한 성격 뒤에 남모를 아픔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임성언은 복잡한 내면을 가진 '설수진' 역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중견 배우 김해숙의 깜짝 변신도 눈길을 끈다. 1975년 데뷔해 어느덧 데뷔 41년째를 맞이한 김해숙은 때로는 헌신적인 엄마의 모습으로, 때로는 전설적인 절도범이나 뻔뻔한 장관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관록에서 나오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런 그녀가 <미스 푸줏간>에서는 사체를 검시하는 터프하고 독특한 매력의 검시관으로 돌아왔다. 시체를 앞에 두고 새빨간 색깔의 주스를 맛있게 들이켜는가 하면, 형사 못지않은 거친 입담으로 무장한 김해숙의 부검의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극중 구호(김민준)의 절친한 동료 형사 역을 맡은 이준혁과 완벽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 공정환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는 영화의 관람 포인트다. 최근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한 배우 이준혁은 <미스 푸줏간>에서도 주인공 구호의 옆에서 웃음을 책임지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위트 넘치는 대사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준혁만의 코믹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모델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거쳐 현재는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배우 공정환은 <미스 푸줏간>에서 지독한 악역 캐릭터를 만났다. 최근 드라마에서 의사 아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기도 한 공정환은 <미스 푸줏간>에서도 능력 있지만 비열한 의사 캐릭터를 맡아 완벽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끔찍한 과거를 숨긴 채 뻔뻔하게 TV까지 출연하는 잘 나가는 의사 '기욱' 역을 맡은 그는 영화 후반부에서는 보기만 해도 소름 끼칠 정도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번듯한 외모 뒤에 잔인한 이면을 숨기고 있는 초특급 악역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HOT ISSUE 3
충무로가 사랑하는 지길웅 감독 작품!
2016년 12월 최고의 웰메이드 코믹 스릴러로 탄생하다!
영화 <미스 푸줏간>은 <왕의 남자> <황산벌>을 통해 국내에서 뛰어난 촬영 감독임을 입증한 지길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킬러와 복수라는 소재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코믹한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한 화면에 조화롭게 담아냈다. <미스 푸줏간>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한국 영화계의 미래로 손꼽히는 지길웅 감독의 연출력이 이번 작품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짜임새 있는 촬영으로 방대한 스케일을 담아낸 <황산벌>로 27회 황금촬영상 신인상을 거머쥐고, 이후 <왕의 남자>로 29회 황금촬영상 금상 및 43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까지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촬영감독임을 인정받은 그이기에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짜임새 있는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촬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열혈 강력계 형사 ‘구호’가 동네에 새로 생긴 푸줏간 주인 ‘순애’를 만나고 연이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달콤살벌 코믹 스릴러 <미스 푸줏간>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과정 속 두 주인공의 첨예한 심리적 대립과 서로를 향한 의심, 팽팽한 신경전까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함으로 무장했다. 무엇보다 코미디와 로맨스,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구호'(김민준)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계 4인방을 중심으로, 여러 조연 캐릭터들의 연기 앙상블과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재치 넘치는 대사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극대화된다. 형사 '구호'와 푸줏간 주인 '순애'(서영)의 달콤한 로맨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순애를 보기 위해 매일같이 푸줏간에 들러 고기를 사는 구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사랑에 빠진 남자의 풋풋한 설렘을 그대로 전한다.
거침없는 카리스마 김민준이 의욕충만 열혈 강력계 형사로 돌아와 푸줏간 주인으로 분한 서영과 선보이는 아찔한 수사극 <미스 푸줏간>은 급이 다른 명품 코믹 스릴러를 예고하며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