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내가 살인범입니다”
다섯 번의 연쇄살인 사건. 나는 좌절하고 말았다.무능한 경찰은 내가 누군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22년의 공소시효는 끝났다.
그래서 결심했다. 사건의 전말을 지금부터 공개하기로-
가르쳐줄까? 나만의 살인법칙!
규칙 1.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지켜보도록 한다.
규칙 2. 피해자의 뒤에서 목을 조른다.
규칙 3. 목격자는 죽이지 않고 살려둔다.
잔인한 살인 고백을 담은 희대의 베스트셀러 [내가 살인범이다]-
유일하게 살인 법칙을 따르지 않은 5번째 사건,
그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마키무라’와 최악의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의
끝을 알 수 없는 마지막 추격이 시작된다!
1월,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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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1more
<내가 살인범이다>의 리메이크작 <22년 후의 고백>
3주 연속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 흥행 수익 24억 엔 돌파!
한국영화 리메이크 최고 히트작 드디어 국내 상륙!
공소시효가 끝난 후 자신의 살인 기록을 담은 자서전으로 스타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과 마지막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자 범인을 놓친 담당 형사가 다시 만나 벌이는 추격과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22년 후의 고백>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22년 후의 고백>은 지난 2012년 개봉해 새로운 액션과 스릴러를 선보이며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기록했던 한국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리메이크한 작품. 일본 개봉 당시 2일 만에 23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데 이어 3주 연속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당당히 기록, 누적 흥행 수익 24억 엔(한화 약 230억 원)을 돌파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자신의 살인 행각을 낱낱이 기록한 자서전을 출간해 전국을 발칵 뒤집는다는 파격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여기에 후지와라 타츠야, 이토 히데아키, 나카무라 토오루 등 일본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까지 가세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에 “마지막까지 속았다!”, “배우들의 강렬했던 연기력”, “결말을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다!” 등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내며, 외국 제작사가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한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히트작으로 기록되는 진기록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내가 살인범이다>가 청소년 관람 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끈 만큼 <22년 후의 고백>의 국내 개봉 소식이 들리자마자 관객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포문을 여는 첫 스릴러 영화로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ABOUT MOVIE 2
공소시효 만료된 연쇄 살인범 VS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파격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완성된 짜릿한 스릴러!
<22년 후의 고백>이 <내가 살인범이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충격적인 소재부터 신선한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다채로워진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인 가운데, 두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981년에 발생한 ‘사가와 잇세이’ 사건, 파리 유학 당시 여자친구였던 네덜란드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일본인 사가와 잇세이는 재판에서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무죄로 풀려나게 되고, 몇 년 후 그는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인육 살인 사건을 자세하게 기록한 엽기적인 고백서 [악의 고백]을 발간하게 된다. 이후 그는 광고 촬영은 물론 방송에도 출연하며 유명인으로서 세상에 얼굴을 알렸다.
이렇게 두 작품 모두 후안무치한 살인범이 당당히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활용했고, 여기에 영화적 상상력을 덧대어 법으로 더 이상 처벌이 불가능한 연쇄살인범과 그를 잡지 못하는 형사가 펼치는 마지막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22년 후의 고백>은 원작이 가진 큰 골격에다 일본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첨가하는 대담한 각색을 더했는데, ‘소네자키’만의 세 가지 살인 규칙이 상세하게 추가된 것은 물론 일본 실정에 맞는 설정 변화와 섬세한 수정들이 이루어져 전반적인 짜임과 전개 그리고 파격적인 결말까지도 차이점을 두었다. 원작을 재탄생 시키면서도 과감하고 스토리 변화를 꾀한 <22년 후의 고백>은 원작 <내가 살인범이다>와는 닮은 듯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ABOUT MOVIE 3
<데스노트> 후지와라 타츠야 X <악의교전> 이토 히데아키
불꽃 튀는 연기파 대표 배우들의 특급 만남 화제!
새해 극장가에 역대급 반전과 스릴을 선사할 영화 <22년 후의 고백>에서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와 이토 히데아키가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데스노트>, <짚의 방패>, <배틀로얄> 등 국내외 히트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강렬하고도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치며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쓴 후지와라 타츠야. 그가 이번 작품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범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극악무도한 범인이자 대중들로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소네자키’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반전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도 높은 배우 이토 히데아키가 연쇄살인의 피해자 유족이자 22년 전 범인을 놓친 사건의 담당 형사 ‘마키무라’로 열연을 더한다. 여동생 ‘리카’를 잃게 된 상실의 슬픔과 범인을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의 감정을 응축시켜 섬세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밝히려 하면 할수록 더욱 미궁에 빠져드는 마지막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절박한 감정 연기는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을 가진 캐릭터로 서로의 파트너가 되어 호흡을 맞춘 후지와라 타츠야와 이토 히데아키. 두 사람이 완벽한 케미로 이끌어낼 연기 시너지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이 충돌하는 강렬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RODUCTION NOTE 1
<내가 살인범이다>와의 첫만남부터 2년에 걸친 시나리오 작업까지!
빈틈없는 리얼함으로 새해 극장가 매료시킬 준비 완료!
<22년 후의 고백>이 리메이크 최고 히트작으로 다시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012년 <내가 살인범이다> 개봉 당시 시사회를 통해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된 일본 제작사 ‘로봇(ROBOT)’의 코이데 마사키 프로듀서는 파격적인 소재와 화려한 액션으로 완성된 영화에 완벽히 매료되었다. 작업 초반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그는 2013년 ‘Nippon TV’ 영상사업부에서 실시한 ‘영화 기획 공모 프로젝트’에 리메이크 기획서를 응모했고, 그의 기획안을 눈여겨보고 그와 함께 <짚의 방패>를 제작한 바 있던 ‘Nippon TV’의 기타지마 나오아키 프로듀서가 합류하며 리메이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당찬 포부와 달리 정서도 법도 다른 일본의 상황에 맞춰 리메이크하는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가장 먼저, 사형에 해당하는 살인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제도 자체가 소멸되어 있는 일본의 실정상 이 문제를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해 골머리를 썩여야 했다. 보다 철저한 리얼리티를 추구하기 위해 경찰, 법률, 범죄심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빈틈없는 플롯을 짜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을 거듭했고, 그 결과 과거의 사건 발생 시점을 1995년으로 설정함으로써 공소시효 문제를 깨끗이 해결했다. 여기에, <조커 게임>, <거기엔 래퍼가 없다> 등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이고 젊은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이리에 유 감독이 함께 각본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실제로 무려 2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37고까지 반복된 수정 작업을 통해 시나리오가 완성되었다. 이렇듯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각본은 일본을 대표하는 명품 제작진과 배우들이 가세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탄생, 2018년 첫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PRODUCTION NOTE 2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이 치밀하게 계산된 리얼리티!
현실성을 극대화시킨 촬영 비하인드 전격 공개!
한국영화 리메이크 작품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22년 후의 고백>은 짜임새 있는 각본을 바탕으로 이리에 유 감독을 포함한 미술팀의 치밀하고도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작품이다. 영화의 스토리상 ‘도쿄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난 1995년, 그리고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된 후의 2017년, 22년의 시간차가 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자연스러운 연결이 중요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과거 분량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고민이 거듭되었다. 노상 흡연이 허용되었던 당시의 자연스러운 길거리나 지금은 판매되고 있지 않은 골동품과 같은 자판기를 어렵게 대여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여기에 90년대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과거 분량은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16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시간의 격차와 분위기를 영상의 질감의 차이로 표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현재 파트에서 가장 공을 들인 소네자키의 사인회 장면은 총 1천 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동원되어 진행된 대규모 씬이었을 뿐만 아니라, 소름 끼치게 대담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네자키와 그를 향해 환호를 보내는 팬들,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현하는 성난 유족들과 이들을 향해 펼치는 뜨거운 취재 열기까지 현대사회의 끔찍한 단면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씬이었기에 작품 속 밸런스를 맞추고 현장감을 살리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가장 빛을 발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듯 <22년 후의 고백>이 들려줄 강렬한 이야기와 생생하고 짜릿한 스릴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