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는 외딴 집에서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이웃집에 사는 밀러 내외 중 부인인 베라는 에밀리의 학교 선생님이다. 어느 날 에밀리는 베라 선생님의 수업 중에 그림을 그리다 걸려 혼이 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짓궂은 친구 테레사는 화장실에서 에밀리를 괴롭히고 동영상을 찍는다. 오늘도 에밀리의 엄마는 일하러 나가시고 그녀는 남동생과 함께 밤을 보내야 한다. 늦은 밤 찾아온 에밀리의 오랜 친구 제이슨은 에밀리에게 구애를 한다. 그러나 에밀리는 뜻하지 않게 제이슨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고, 그녀를 찾아온 친구들은 그날 밤 그렇게 하나씩 죽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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