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의 소녀, 인간 소년을 만나다!
소녀 ‘춘’은 성인식을 맞아 고래로 변신해 인간 세상을 탐험하러 나간다.처음 만나는 낯설고 신비한 풍경을 만끽하던 중 덫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 한 ‘춘’은 인간 소년 ‘곤’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하지만 그녀를 구한 ‘곤’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춘’은 그를 되살리기 위해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곤’의 영혼이 깃든 아기 고래를 사람들 몰래 키워 인간 세상에 환생 시키기로 한 것.
하지만 금기를 어긴 대가로 거대한 재앙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고래가 된 소년을 인간 세상에 돌려보내기 위한
한 소녀의 기적 같은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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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수익 940억이라는 놀라운 기록!
중-한-일, 아시아 대륙이 12년에 걸쳐 만든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탄생
중국의 괴물 같은 신인감독, 양선&장춘
한국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미르
일본 애니메이션<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감독 요시다 키요시가 만났다!
중국에서 2016년 개봉한 <나의 붉은 고래>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무려 한화 기준 940억이라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나의 붉은 고래>가 중국 한국 일본까지 아시아 세 대륙에 의해 탄생했기 때문. 각 나라의 내로라하는 스텝들이 모여 탄생시킨 <나의 붉은 고래>는 무려 12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세심한 작업 속에서 완성되었다. 붉은 고래로 변해버린 한 인간소년을 위해 펼치는 주인공들의 기적 같은 모험을 압도적인 영상미와 스케일로 그려낸 것.
먼저 <나의 붉은 고래>의 주역인 중국 B&T스튜디오의 양선, 장춘 감독은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신인이다. 12년이라는 제작기간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한 두 감독은 작품을 시장에 내놓은 후,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를 이을 괴물 같은 신인 감독이 탄생했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성대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이미 해외에서 더욱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스튜디오미르까지 합류해 아시아 특유의 고풍스러운 정서를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양선, 양춘 감독이 ‘첫사랑’이라 표현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요시다 키요시 음악감독이 참여해 <나의 붉은 고래>만의 감동을 한껏 높여 주었다.
중국 한국 일본의 최고 실력자들이 모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나의 붉은 고래>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시장에 한 획을 그을 것이다.
FANTASTICADVENTURE
인간 세계 너머의 상상을 초월하는 판타지 세상,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캐릭터,
붉은 고래로 변해버린 인간 소년을 위한 기적 같은 모험까지
2017년 판타지 애니메이션의 진수를 보여줄 작품이 온다!
흥행 수익 940억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나의 붉은 고래>의 흥행 신드롬은 판타지 애니메이션만의 특장점을 두루 갖췄기 때문에 가능했다. <나의 붉은 고래>의 거대한 스토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장자’의 철학에서 출발하였다. 영화 속 거대한 물고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를 뜻하는 ‘장자’의 붕정만리[鵬程萬里]의 사상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영화는 인간의 영혼과 생명의 흐름을 관장하는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 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경이로운 비주얼을 구현해내 말그대로 ‘비주얼의 신세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연상케하는 캐릭터들의 등장은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나의 붉은 고래>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의 디자인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주인공 소녀 ‘춘’과 소년 ‘추’가 사는 세상의 ‘영혼 관리자’와 ‘쥐할멈’, 인간 세상과의 연결 문을 여는 ‘문지기’등의 캐릭터들은 아시아적 색채와 분위기를 잘 살려 친근감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독특한 모습을 자랑해 작품의 신비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나의 붉은 고래>의 스토리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이 주는 흥미로움과 감동을 동시에 담고 있어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인간 세상으로 나간 소녀 ‘춘’을 대신해 목숨을 잃은 뒤 붉은 고래로 변해버린 인간 소년 ‘곤’과, 그를 살리기 위해 펼치는 주인공들의 기적 같은 모험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겨주고, 세 사람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은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MARKET
<너의 이름은.><모아나><보스 베이비><목소리의 형태>까지!
2017년 국내 영화 시장에 새롭게 자리잡은 애니메이션 흥행 트랜드,
<나의 붉은 고래>가 이어간다!
올 2017년 한 해 국내 영화 시장에 새롭게 자리잡은 트랜드는 단연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 1월 4일 개봉해 한국 영화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너의 이름은.>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타깃을 확장 시킨 것과 함께 아시아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객들의 선호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어 개봉한 <모아나>와 관객의 호평을 끌어내며 흥행 순항 중인 <보스 베이비><목소리의 형태> 역시 쟁쟁한 상업 영화들이 포진해 있는 사이에서 당당히 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렇듯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흥행 트랜드로 자리잡은 2017년 한국 영화시장에 <나의 붉은 고래>가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이미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의 특징인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와 다채로운 캐릭터, 기적 같은 모험과 감동을 안겨줄 스토리까지 <나의 붉은 고래>는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나의 붉은 고래>는 이전 작품들이 다루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통해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밀도 높은 이야기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STAR CAST
대륙을 넘어 아시아를 사로잡은 라이징 스타 허위주의 생애 첫 목소리 연기!
붉은 고래로 변해버린 ‘곤’의 캐릭터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다!
최근 중국 대륙을 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허위주. 중국 각종 시상식과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는 허위주는 ‘대륙의 박보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라이징 스타로, 국내에서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 그가<나의 붉은 고래> 속 ‘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다. 전문 성우의 목소리 연기가 대중적으로 통용되는 중국에서는 대중 스타가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것이 극히 이례적인 일로 그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허위주는 생애 최초로<나의 붉은 고래>를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쉽지 않은 도전의 이유는 아시아만의 정서를 거대한 스토리로 풀어낸 작품의 매력에 반해버린 것. 붉은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역을 두 감독이 허위주에게 맡긴 것은 “허위주의 내면에는 순수함과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곤’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는 이유에서였다. 결과적으로 허위주는 두 감독의 기대이상으로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그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소년 ‘곤’의 순수한 마음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하며, 영화 속 세계관과 캐릭터의 긴박감을 완벽히 표현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OUTRO
한국 스튜디오, 미르
한국 최초로 미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라임 타임 애니메이션 [코라의 전설]을 제작 및 진행, 현재는 드림웍스의 [볼트론-전설의 수호자]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
Q.<나의 붉은 고래>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작업했던 [코라의 전설]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매우 뛰어난 퀄리티로 인정받아 많은 인기를 누렸고(북미 및 영문권기준) 이로인해 ‘미르’는 해외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 [코라의 전설]이라는 작품은 동양의 세계관을 접목한 작품이라 마샬아츠 등의 동양적인 움직임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고, 이것을 본 B&T에서 2014년도에 코라를 만든 스튜디오와 꼭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우리에게 작품을 같이 제작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했다. 우리는 5분 가량의 <나의 붉은 고래> 파일럿 영상을 보고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당시 그 영상은 충격적일만큼 인상적이었다.
Q. 작품의 해석하는데 어디에 초점을 맞추었는지?
<나의 붉은 고래>는 판타지지만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정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와 콜라보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과 작업자들이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에 맞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캐릭터의 연기, 액션씬, 자연물의 움직임, 카메라 연출 등 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영상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미르가 많이 주도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이 작품을 받아들일 주 관객층의 공감을 끌어내는 표현방식에 집중해서 작업했다. 그런 점에서 미르의 통/번역을 담당해 작품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준 이지선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Q. 제작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공동 제작을 결정하고 나서 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B&T스튜디오를 찾아 갔는데, 짐도 풀지 못하고 회의실에 들어가 3일 동안 작품 회의를 했다. 그때 서로의 작업 스타일과 작품 해석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그때 진행되었던 치열했던 회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