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깟 미사일이 사람보다 중요합니까?!!”
“우리 아이들이 있는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안됩니다!!”
그 중심에는 젊은 엄마들이 있었다.
처음엔 전자파로 아이들이 입을 피해가 걱정되어 시작한 투쟁이었지만,
사드에 대해 알아나갈수록 이 땅 어디에도 필요 없는 무기임을 알게 된다.
사회문제에 별 관심 없었던 그녀들이 이제는 누구보다 앞장 서
한반도 평화를 노래하며 별고을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투쟁을 앞장서 이끌었던 성주군수가 주민의 뜻을 져버리고 사드 3부지 이전을 수용하자,
투쟁은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