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누가 안 본다면 내다버리고 싶은 존재이다…
그 중에서도 나의 아버지는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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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more
전 세계 매체 선정 ‘올해의 영화 1위’
영화제,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행진
로튼토마토 신선도 92%, 메타스코어 94점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완벽한 영화”
<토니 에드만>은 지난 2016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후 8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공식 데일리 역대 최고 평점을 기록,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유러피안필름어워즈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까지 주요 부문 수상을 휩쓸었고 각종 비평가협회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석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이네스를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를 둘러싼 에피소드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내는 <토니 에드만>은 제74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도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올해 가장 주목 받는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또한 이와 같은 놀라운 수상 행진과 더불어 대표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94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더없이 완벽한 영화’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저명한 영화 평론 잡지인 ‘까이에 뒤 시네마’, ‘스크린 데일리’, ‘슬랜트 매거진’, ‘사이트 앤 사운드’, ‘필름 코멘트’에서 선정한 올해의 영화 1위에 랭크되며 주목을 받았고, ‘버라이어티’,‘뉴욕타임즈’, ‘인디와이어’, ‘가디언’, ‘플레이리스트’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2016년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영화. 당신이 그동안 바라온 완벽에 가까운 작품’(롤링스톤), ‘두말할 필요가 없이, 성공적인 걸작’(버라이어티), ‘최고, 놀랍다! 그야말로 영화의 끝’(뉴욕타임즈), ‘이전에 만난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타임), ‘기적 같은 작품’(가디언),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밌고, 놀랍도록 감동적이다’(할리우드 리포터), ‘코미디 영화의 역사 중 가장 독특한 작품. 달콤 씁쓸함이 완벽하게 균형을 맞춘다’(텔레그래프), ‘그동안 본 적 없는 센세이션. 이런 영화는 처음이다’(베니티 페어),‘아주 단순하면서도 독특하고, 현명한 작품’(플레이리스트) 등 해외 유수 언론 매체와 평단들의 극찬을 이어가고 있는 <토니 에드만>은 단언컨대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About Movie
독보적 통찰력이 빚어낸 연출 & 명품 배우의 완벽한 연기!
신선한 영화적 경험 선사하는 상상 그 이상의 걸작!
초고속 할리우드 리메이크 등 올해 최고의 화제작!
독립한 딸과 아빠가 갑작스럽게 잠깐 동안 함께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토니 에드만>이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휩쓸고 저명한 영화 매체들에서 최고의 영화로 찬사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마렌 아데 감독의 완벽한 연출과 산드라 휠러, 페테르 시모니슈에크의 완벽한 연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마렌 아데 감독은 <토니 에드만>을 통해 실제로 장난기 가득한 자신의 아버지와 본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 변모하는 유럽 사회와 현대화의 의미 등을 그려내고자 했다. 기획 단계부터 철저한 조사를 거쳐 각본을 쓰고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약 5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 사이에 마렌 아데 감독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긴 시간 동안 영화를 준비하면서 자식에서 부모로, 입장의 큰 변화를 겪게 된 마렌 아데 감독은 부녀지간의 소소한 에피소드 속에 폭넓은 주제를 담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이네스의 아빠인 빈프리트가 토니 에드만으로 변장해 딸에게 접근하는 설정은 단지 빈프리트가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부녀라는 관계의 틀을 벗기 위한 과감한 시도이며 딸에게 다가가기 위한 절실함 끝에 나온 콘셉트이다. 이렇게 마렌 아데 감독은 자신만의 통찰력을 발휘, 영화에서 부녀지간을 다루며 세대 간의 갈등, 삶 속에서 만나게 되는 일련의 작별들, 시작과 끝 등 수많은 주제를 아우르는 걸작을 완성했다. 디테일한 프리프로덕션 단계를 거친 뒤, 각 장면마다 현장에서 배우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즉흥적인 장면을 연출, 다양한 소스를 수집해서 영화를 완성했으며, 이러한 독특한 연출 스타일 때문에 <토니 에드만>의 촬영 분량이 약 100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마렌 아데 특유의 섬세하고 통찰력 있는 완벽한 연출과 이네스 역을 맡은 산드라 휠러, 빈프리트 혹은 토니 에드만 역을 맡은 페테르 시모니슈에크의 완벽한 연기는 마치 ‘이네스와 토니 에드만’의 몰래카메라 혹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신선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상상 그 이상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또한 전설적인 명배우 잭 니콜슨이 <토니 에드만>을 본 후 영화에 반해 미국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사의 대표에게 직접 리메이크를 제안, 은퇴설을 불식시키고 약 7년간의 공백 끝에 할리우드 버전 ‘토니 에드만’을 연기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또 한 번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bout Movie
웃다 보면 울게 되는 희비극의 조화
자전적 경험 바탕으로 탄생한 힘 있는 작품!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관계를 절묘하게 담아낸 걸작!
<토니 에드만>의 주인공은 특별한 아버지와 딸이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인이 되어 일을 하고 독립해 사는 동안 어느새 자기 세계가 확실하게 꾸려진 딸과 자기 세계의 일부였지만 이제는 떨어져 나간 자식에게 늘 마음이 쓰이는 아버지가 있을뿐이다. 아버지는 일과 성공에만 인생의 목적을 두고 사는 듯한 딸이 걱정되지만 딸은 커리어, 연애, 여가 생활 모두 자기 스타일대로 꾸려나가고 있다. 문제는 아버지가 갑작스레 딸을 찾아오면서 벌어진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서로 미워해서 일어나는 일도 아니며, 다만 이제는 공통점이 별로 없어진둘의 삶이 만났을 때 벌어지는 관계에서의 문제들이 펼쳐진다. 일상에서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런 보편적인 정서를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게다가 적절한 유머와 함께 웃다 보면 울게 되는 독특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걸작이 탄생하게 된 데에는 마렌 아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이 톡톡히 한몫을 했다. 영화를 준비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마렌 아데 감독은 자식과 부모, 두 쪽의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셈이다. 아버지와 딸은 어느 쪽도 악의를 가졌거나 나쁜 사람이 아니다. 두 인물은 단지 삶의 리듬이 다르고 살아온 시대가 달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도 다를 뿐이다. 딸이 살아가는 사회는 아버지가 살아온 사회보다 훨씬 복잡해졌다. 아버지는 정치적이고 인간적인 가치를 위해 싸운 세대이고 자식을 그렇게 키웠다. 딸은 아버지가 가르쳐 준 가치를 모두 알고 있지만, 과거보다 더욱 복잡해진 사회에서는 다른 방식을 사용한다. 아버지가 딸이 사는 삶의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두 인물이 부딪치기 시작한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침범에 아버지와 딸 모두 당황하지만 둘은 물러서지 않고 어디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더욱 세게 부딪친다. 팽팽하게 주고받는 둘 사이를 관통하는 것은 바로 유머다. 관객들은 너무도 현실적인 에피소드들 위에 흐르는 유머러스한 톤에 매료되어, 그들의 관계에 공감하게 된다. 희비극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새로운 힘을 보여준 걸작 <토니 에드만>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s
완벽한 호흡, 미친 연기! 캐릭터 탄생 비하인드!
이네스 역을 맡은 산드라 휠러는 2006년 출연작 <레퀴엠>으로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 수상, 제39회 시체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베를린의 여인> <아키텍트> <플라이> <어보브 어스 온리 스카이> 등에 출연하며 독일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2관왕 등을 기록한 독일 최고의 여배우이다. 빈프리트 역의 페테르 시모니슈에크 역시 연극과 영화, TV 시리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하는 독일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다. 완벽한 부녀 호흡을 자랑하며 <토니 에드만>을 통해 인생 연기를 펼쳐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두 배우의 캐스팅 비하인드는 바로 오디션이다. 마렌 아데 감독은 배우별 오디션뿐 아니라 서로의 호흡을 보기 위한 ‘부녀 오디션’까지 진행하며 캐스팅을 고심했다. 이에 산드라 휠러와 페테르 시모니슈에크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임에도, 각본을 읽고 반해 직접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실제로 캐스팅이 확정되기까지 떨어질까 봐 긴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캐스팅이 결정된 이후 마렌 아데 감독은 두 배우에 맞춰 각본의 소소한 요소까지 섬세하게 수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보였고, 이러한 완벽한 연출자와 명품 연기자 덕분에 최고의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촬영 현장에 ‘토니 에드만’이 있었다?!
<토니 에드만> 촬영 현장에는 실제로 장난기 가득한 ‘토니 에드만’이 있었다.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화한 마렌 아데 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 첫 촬영이 진행되던 날 마렌 아데 감독은 부쿠레슈티 공항에서 영화 속에 나오는 리무진을 타고 토니 에드만처럼 위장을 한 채 배우들을 마중 나갔다. 안경에 수염까지 완벽하게 변장을 했지만, 막상 배우들을 만난 마렌 아데 감독은 긴장한 나머지 능청스러운 연기 대신 “여기서 만나서 반갑네요, 너무 부끄럽고 떨려 죽겠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귀엽고 소소한 장난에 페테르 시모니슈에크는 실제로 토니 에드만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큰 힌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 직업이 배우인것도 아닌 빈프리트가 실생활에서 ‘토니 에드만’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로 변장을 하고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대한 감정들을 마렌아데 감독의 모습에서 일부 차용한 것이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로케이션의 의미!
<토니 에드만>은 마렌 아데 감독이 전작 <에브리원 엘스>에 이어 독일 밖에서 촬영한 두 번째 작품이다. 독일 대신 루마니아 로케이션을 선택한 것은 두 주인공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 즉 고립된 상태에서 만나게 하기 위해서였다. 가족적인 제약에 구속을 받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 아빠와 딸의 갈등을 강조시키며 더욱 드라마틱한 스토리 구조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 빈프리트가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커리어 우먼 딸을 방문하면서 ‘집’의 느낌을 가져온다는 점이 이네스의 ‘타향살이’ 삶을 부각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게 하였다. 또한 영화 속 씬스틸러 털북숭이인 불가리아 도깨비 ‘쿠케리’ 장면을 과감하게 찍을 수 있었던 것도 베를린 시내가 아닌 해외 로케이션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었다.
Production Notes
전라 누드씬보다 더 힘들었던 장면은?
산드라 휠러는 <토니 에드만>을 촬영하면서 10분이 넘는 전라 누드씬보다 프레젠테이션씬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장면을 제대로 연기하지 못하면 영화 전체의 구조가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성공한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이네스를 보여주는 장면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했지만 실제 회사 생활을 한 경험이 없는 산드라 휠러에게는 큰 도전이었던 것. 마렌 아데 감독이 각본 작업 과정에서 조사한 많은 것들을 직접 산드라 휠러에게 조언해 주었고, 산드라 휠러는 관련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역할 공부를 하는 등 근무 환경에 대한 조사에서 관계자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씬을 연기했으며 열혈 커리어 우먼인 이네스 캐릭터를 완성했다.
연기 못하는 척을 해야 했던 베테랑 연기자!
<토니 에드만> 각본을 읽고 전율을 느꼈다고 밝힌 페테르 시모니슈에크는 신인 배우가 아님에도 오디션까지 참가할 정도로 의욕을 보였다. 드물게 오디션을 보고 신인의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캐스팅이 확정되고, 영화를 촬영하는 모든 기간이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토니 에드만>에 애정이 가득한 페테르 시모니슈에크도 캐릭터를 연기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바로 빈프리트와 토니 에드만이라는 두 인물을 한 번에 연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빈프리트가 변장을 하고 토니 에드만이 된 후의 미묘한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과 시도가 필요했다. 페테르 시모니슈에크는 장난기 많은 마렌 아데 감독이 실제로 변장을 하고 배우들을 맞이한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 실생활에서 변장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점에 착안했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대담한 히어로 캐릭터인 토니 에드만을 연기하는 빈프리트에게 어설픈 배우 느낌을 주기 위해 연기를 못하는 척을 해야만 했다.
스탭들마저 녹다운 시킨 초토화 촬영 현장!
<토니 에드만>에는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그중 단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이네스가 ‘휘트니 쉬눅’이 되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Greatest Love of All’을 부르는 장면일 것이다. 마렌 아데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현장에서 여러 차례의 리허설을 하고, 즉흥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여 촬영하는 것이다. 휘트니 쉬눅의 열창씬에서 산드라 휠러는 이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Greatest Love of All’을 불러야 했다. 슬픈 버전, 지친 버전, 짜증난 버전, 긴장한 버전 등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최종적으로 영화 본편에 선택된 것은 ‘베가스 버전’이었다. 계속된 테이크에 지친 산드라 휠러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노래를 열창했고, 그 장면을 보며 촬영장 전 스탭들은 울다 웃다 녹다운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메이크업 담당자에서부터 음향 스탭에 이르기까지, 촬영 현장을 지켜보며 울다 웃던 그들은 이 장면이 영화의 수많은 장면 중 손꼽힐 희대의 명장면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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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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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프리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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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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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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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랄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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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마렌 아데
세바스티안 쉬퍼
안토닌 스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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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마렌 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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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패트릭 오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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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그린나래미디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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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그린나래미디어(주)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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