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중에 은거해 살아가며 휘하에 3명의 뛰어난 검객들을 두고 있는 희대의 도적 마위갑과 냉철하게 악의 무리를 응징하는 포도사 철무정이 대결을 벌인다. 당대 갑부인 백만가의 집을 습격한 괴한들을 쫓던 철무정은 마위갑이 도적의 괴수임을 알게 되고 그를 응징하기 위해 뒤쫓는다. 60년대 장철 감독의 영화세계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비정한 강호에서의 의리와 도’라는 주제를 탄탄한 줄거리와 독특한 장철식 액션에 담아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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