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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Egon Schiele: Tod und Madchen Egon Schiele: Death and the Maiden

2016 오스트리아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109분

개봉일 : 2016-12-22 누적관객 : 49,303명

감독 : 디터 베르너

출연 : 노아 자베드라(에곤 쉴레) 마레지 리크너(게르티 쉴레)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75

[Crazy for Art = 에곤 쉴레]

제 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독감의 유행으로 피폐해진
1,900년대 초반의 유럽,

클림트를 능가한 재능으로 20세기 미술계를 뒤흔든
천재 화가 '에곤 쉴레'

그에게 영감을 준 네 명의 뮤즈와
위대한 걸작으로 남은 단 하나의 사랑

시대를 뒤흔든 문제적 화가 '에곤 쉴레'의
짧지만 강렬했던 인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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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유지나자본 가치로 풀 수 없는 욕망, 예술로 자유롭게 풀기
  • 6
    이주현재현과 해석 사이 균형잡힌 조율
제작 노트
표현주의 화가 에곤 쉴레는 20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가장 도발적인 예술가 중 하나였다. 이 영화는 1918년 1차 대전 종전 직전 죽어가는 쉴레를 비추면서 시작되어 1910년 한창 그의 이름이 알려지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 후, 다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여자들과 더불어 저물어가는 한 시대를 풍미한 그의 삶과 예술을 서사적으로 그려낸다. 쉴레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불어넣은 두 여자는 누이이자 첫 번째 뮤즈였던 게르티, 그리고 그가 사랑한 유일한 여자이자 대표작 <죽음과 소녀>의 주인공 발리로, 이 영화에서도 여성 편력이 심했던 쉴레 주변의 여자들이 마치 그의 삶의 이정표처럼 등장한다. 아동 누드를 비롯한 쉴레의 도전적이고 극단적인 그림들은 포르노그래피와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키는 등 당시 보수적인 비엔나 사회에 스캔들이 되었지만, 구스타프 클림트나 미술상들은 그의 뛰어난 재능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20대의 혈기 넘치는 청춘이자 예술가로서 한없이 자유롭고 치열하게 살다간 쉴레의 불꽃 같은 인생의 순간들을 스크린 상에 영원히 새긴 그림 같은 작품이다. (이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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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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