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소와와 앙트완은 어렸을 적부터 비행에 대한 꿈을 키운다. 20년 후 장성한 앙트완은 프랑스 체신부 항공우편 조종사가 되어 파리와 알제리의 카사블랑카를 잇는 항로의 우편 항공 조종사로 근무하게 된다. 그러나 어릴 적 세상을 떠난 프랑소와의 죽음은 그의 일생을 통해 깊은 상처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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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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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비행'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부터 전시 비행 중 사망한 생애 마지막 부분까지를 종횡으로 이동하며 전개되는 시적인 영화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판타지 적인 구성과 아름다운 영상은 생텍쥐페리의 순수한 영혼을 표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 일상적인 상황을 몽환적인 미장센으로 처리해 관객 들에게 시심을 불어넣는 연출력이 압권.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천사 역을 맡았던 브루노 간즈가 생텍쥐페리를 연기하며 그의 부인 역으로는 영국의 지성파 배우, 미란다 리처드슨이 출연한다. 정적인 영화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권할 만한 예술가 영화다.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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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아넌드 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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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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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데이비드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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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베링턴 페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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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피터 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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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앨리스 노밍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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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레이첼 플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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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총지휘
앤디 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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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BBC
마제스틱 필름 인터내셔널
옥스포드 필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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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신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