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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달리다

Boys Run

2015 한국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04분

누적관객 : 356명

감독 : 강석필

마을에서 함께 자란 사춘기 소년, 민수와 상호. 2008년 사부님과 자전거로 유럽을 돌며 택견 시연을 하는 여행을 떠났다가 사부를 배신하고 자신들만의 여행길로 튀어버린다. 시간이 흘러 사춘기 소년들이 고군분투하며 성년이 되어가는데, 소년들은 어떤 시간을 보냈고, 우리는 그들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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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12년 전, 나는 성미산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내 아이가 마을의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는 비로소 ‘마을의 가능성’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해졌다. 20년 전, 마을에 모인 부모들은 기존 교육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실험을 감행했다. 경쟁이 아닌 ‘모두의 아이’로 함께 키우자는 부모들의 생각은 결국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이어졌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마을의 대안학교로 결실을 맺었다. 실험정신으로 가득 찬 마을에서 자란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성장했을까? 전작인 <춤추는 숲>에 이은 마을 다큐멘터리 두 번째 이야기 <소년, 달리다>는 이런 질문에서 시작한다. 마을의 품에서 나고 자란 민수와 상호가 열일곱 사춘기 소년에서 스물셋 청년이 되기까지 7년. 과연 시간은 모자라고 어설픈 청춘들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

[연출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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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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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