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은 <블랙가스펠> 이후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할렘에서 만나 자신에게 진정한 흑인 소울을 가르쳐 준 선생님들에 대한 그리움과 음악에 대한 갈증으로 다시 뉴욕을 찾는다. 그리고 < 블랙가스펠 >에서 만나 음악을 배우고 함께 공연도 했지만, 아직은 잘 알지 못하는 일곱 명의 선생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난다. 평생을 가스펠이란 음악을 하며 살아온 그들의 진정한 소울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무엇이 이들을 평생 한 길로 이끌어 왔는지, 영혼이 깃든 음악이란 어떤 것인지… 이제 일곱 선생님들의 삶을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그 답을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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