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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2016 미국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 뮤지컬 상영시간 : 108분

개봉일 : 2016-12-21 누적관객 : 1,730,814명

감독 : 가스 제닝스

출연 :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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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7.29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꿈의 무대!
인생 최고의 SING나는 쇼가 펼쳐진다!

한때 잘나갔던 문(Moon)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한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우승 상금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25남매를 둔 슈퍼맘 돼지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남자친구와 록스타의 꿈을 키우는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범죄자 아버지를 둔 고릴라 ‘조니’(태런 에저튼), 무대가 두렵기만 한 코끼리 소녀 ‘미나’(토리 켈리), 그리고 오직 상금이 목적인 생쥐 ‘마이크’(세스 맥팔레인)까지!
꿈을 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자신들의 무대를 시작하는데…

2016년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꿈의 무대!
인생 최고의 SING나는 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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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MOVIE

디즈니 픽사와 드림웍스를 잇는 애니메이션 흥행 신화의 주인공!
<미니언즈><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의 NEW 프로젝트!

깜찍한 악당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슈퍼배드>와 <미니언즈>, 주인이 없는 사이 벌어지는 펫들의 반전 사생활이라는 독창적인 컨셉을 기반으로 한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언제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일루미네이션. 이들이 올 겨울 전대미문의 오디션에 참가한 동물들의 꿈과 도전을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노래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Sing)>으로 돌아온다.

일루미네이션은 지난 2007년 설립 후 <슈퍼배드> 시리즈,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월트 디즈니, 드림웍스를 위협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떠올랐다. 설립 3년만인 2010년 <슈퍼배드>를 내놓으며 전무후무한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고, 여기에 등장하는 일루미네이션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미니언’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에는 ‘미니언’을 주인공으로 한 <미니언즈>가 개봉해 전 세계 11억 달러의 수익,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흥행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어 2016년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벌어지는 반려동물들만의 사생활을 그린 <마이펫의 이중생활> 역시 전 세계적으로 8억 7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일루미네이션의 불패 행진에 힘을 더했다.

이러한 흥행 신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씽(Sing)>의 제작에 앞서 일루미네이션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는 스토리텔링에 재능이 있는 가스 제닝스 감독에게 동물들이 사는 세계에서 열리는 노래 경연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어떻겠느냐 제안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신의 극장을 아끼며, 극장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는 문(Moon) 극장의 주인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그의 꿈과 옛 영광을 되찾을 마지막 기회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노래 경연 대회를 열게 된다. 이러한 제안을 받은 가스 제닝스 감독은 “이 아이디어는 우리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스토리 속에 충분히 담을 수 있게 해줬다. 이제 막 시작인 셈이었지만 나는 그때부터 너무 신이났다. 정말 딱 봐도 대박이라는 걸 예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고 연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처럼 갈수록 더욱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선보이는 일루미네이션은 모든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행복한 힐링’이라는,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래의 주제 의식을 <씽(Sing)>에서도 여전히 유지했다. 이에 멜라단드리는 “<씽(Sing)>은 꼭 내 얘기 같으면서도 재미있고 공감가고 신나는 영화이다. 등장인물은 모두 동물이지만 실은 사람이고, 그들 모두는 우리가 살면서 때때로 한번씩 겪게되는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ABOUT MOVIE

캐릭터 장인 일루미네이션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캐릭터 군단!
실사 제작진과 함께해 더 현실적인 캐릭터와 더 깊어진 스토리!

많은 요소들 중 특히 캐릭터의 성패가 흥행을 좌우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있어 일루미네이션은 내놓는 작품마다 연속 홈런을 치며 명실공히 캐릭터 장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슈퍼배드>, <슈퍼배드> 속 악당을 섬기는 깜찍한 악동 캐릭터 미니언을 내세운 <미니언즈>, 그리고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발칙한 사생활을 즐기는 반려동물들을 그려낸 <마이펫의 이중생활>까지. 일루미네이션이 선보이는 캐릭터들은 독특한 외형에서 오는 개성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매력까지 기존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번 <씽(Sing)>에서 선보이는 캐릭터들은 <마이펫의 이중생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동물 캐릭터이지만, 동시에 이 영화는 일루미네이션에서 처음으로 실사 촬영 제작진과 함께 작업한 작품이기도 하다. “<씽(Sing)>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등장인물은 모두 동물이지만 실은 사람이라는 것이다.”라는 멜라단드리의 말처럼 캐릭터와 배경이 더욱 우리의 현실과 닿아있는 것이다. 기울어져가는 극장을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노력하는 ‘버스터 문’부터 스물 다섯 쌍둥이 아기 돼지를 돌보느라 너무 지쳐버린 엄마 돼지 ‘로지타’, 실연의 상처를 어렵사리 이겨내고 스스로의 길을 걷게 된 고슴도치 로커 ‘애쉬’, 범죄자인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가수의 꿈을 키우는 고릴라 ‘조니’, 무대에만 서면 앞이 캄캄해지는 소심한 코끼리 소녀 ‘미나’, 오로지 상금만이 목적인 쥐 ‘마이크’까지 각자가 처한 상황과 고민은 그 어느 현실보다도 녹록지 않다. 이는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이야기 속 세계가 우리가 사는 실제 사회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가스 제닝스 감독과 멜라단드리의 연출 의도였다. 여기에 제작진은 관객들이 동물 캐릭터들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가 살면서 갖게 되는 희망이나 두려움을 이 캐릭터들을 통해 보게 하면서 이야기 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토리에 깊이를 더했다.

이 같은 노력과 더불어 캐릭터들을 보며 실사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중요한 요인은 바로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 및 실제 노래실력이다.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등 배우들의 목소리와 스타일을 반영해 새롭게 재해석된 <씽(Sing)>의 팝송들은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 속 각 캐릭터의 성격과 사연을 대변하는 대사와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노래들은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캐릭터의 실제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ABOUT MOVIE

"훌륭한 음악과 유쾌한 코미디에 따뜻한 메시지까지!" (We Got This Covered)
차원이 다른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등장! 해외 극찬 릴레이에 전 세계적 흥행 예고!

캐릭터, 스토리, OST에 이르기까지 <씽(Sing)>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씽(Sing)>은 해외 언론에서 극찬 세례를 받으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것. 먼저, 귀를 사로잡는 명품 팝송들의 향연과 배우들의 반전 노래실력에 “신나고 매력적인, 완전한 엔터테이닝 무비!”(The Hollywood News), “관객을 사로잡는 쥬크박스 뮤지컬”(JoBlo's Movie Emporium), “마지막 30분은 일루미네이션 작품 사상 최고의 순간이다!”(Uproxx), “엔터테인먼트 그 자체에 굴복되고 말 것!”(The Playlist) 등 일제히 언론의 호평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 실제로 최근 유행하는 팝송부터 오래된 명곡까지 영화 속에는 수많은 노래들이 등장해 거의 모든 프레임에서 끊임없이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이는 마치 공연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완성도 있는 무대와 흥분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캐릭터들의 스토리에 대해 많은 언론에서는 “즐거움으로 시작해 뜨거운 감동이 당신을 덮칠 것!”(TheWrap), “훌륭한 음악과 유쾌한 코미디에 따뜻한 메시지까지 더해졌다!”(We Got This Covered), “환상적인 캐스팅과 유쾌한 코미디에 따뜻한 감동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영화!”(Screen International) 등 공감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은 창립 이래로 내놓는 작품들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새역사를 쓰고있는 일루미네이션에 힘을 더하고 있는데, 이에 한 매체는 “일루미네이션의 판도를 바꿔놓을 작품!”(Variety)이라고 평하며 일루미네이션 흥행질주의 중심에 <씽(Sing)>이 설 것임을 시사해 또 한번 전 세계적인 흥행을 예고한다.


▶PRODUCTION NOTE

할리우드 최고 배우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그리고 2016년 그래미 신인상 후보에 빛나는 토리 켈리까지!
연기뿐 아니라 노래까지 직접 부른 완벽한 목소리 캐스팅!

<씽(Sing)>의 목소리 캐스팅 과정에서 가스 제닝스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연기와 노래, 이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배우들이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캐릭터로서 출연해줄 것을 바랬기 때문. 특히 감독은 먼저 영화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극장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의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고,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는 가진 것이라곤 근거 없는 자신감뿐인 ‘버스터 문’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가스 제닝스 감독이 “그는 ‘버스터 문’을 주변에서 흔히 볼법한 실제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켰다.”고 전했을 정도로 매튜 맥커너히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마치 실사 영화에 출연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버스터 문’의 오디션에 참가한 캐릭터들에는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가 맡아 연기는 물론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앙코르>에서 보여준 놀라운 가창력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인 배우 리즈 위더스푼은 25마리 아기 돼지들의 슈퍼맘 ‘로지타’를 연기하는데, “항상 자기 꿈은 제쳐두고 살아가는 나와 같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강한 엄마’의 모습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이 펑크록 스피릿의 고슴도치 로커 ‘애쉬’를 통해 파워풀한 보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사실 스칼렛 요한슨은 2009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피트 욘(Pete Yorn)과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낸 것은 물론 <그녀>, <정글북>을 통해 OST에도 적극 참여하며 가수로서의 능력까지 인정받은바 있다. <씽(Sing)>의 프로듀서 자넷 힐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에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전 세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태런 에저튼 역시 연기뿐 아니라 프로 수준의 노래 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태런 에저튼이 노래의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모두 넋을 잃고 말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가 연기한 ‘조니’는 범죄자가 아닌 가수가 되고 싶은 10대 고릴라 소년으로, 태런 에저튼의 목소리리가 더해져 마치 ‘조니’가 살아있는 것 같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버스터 문’의 군단에는 또 다른 실력자가 있었으니, 바로 수줍은 코끼리 소녀 ‘미나’.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토리 켈리는 첫 앨범 발매와 동시에 2016년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씽(Sing)>에서 무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려 하는 ‘미나’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해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미나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시키며 보는 이들의 온 몸을 전율케 만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추억의 올드팝, 최신 유행 팝송 그리고 오리지널 음악까지!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로 쓸 팝송 64곡 수록!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부른 명곡, 전 세계 관객 사로잡는다!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 시리즈부터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까지 매 작품 ‘명품 OST’로 주목을 받아왔다. <슈퍼배드 2>에서는 퍼렐 윌리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Happy’라는 명곡을 탄생시켰고, <미니언즈>에서는 비틀즈, 더 터틀스 등 20세기 최고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삽입해 영화 속 시대 배경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펫의 이중생활> 속의 음악들은 클래식과 록, 재즈를 넘나들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모든 작품에 있어 음악을 중시해온 일루미네이션이기 때문에, 이들이 음악을 전면에 내세워 만든 작품 <씽(Sing)>에 더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씽(Sing)>에서는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64곡에 달하는 익숙한 팝송들이 연이어 흘러나온다. 영화의 시작을 장식하는 비틀즈의 ‘Golden Slumbers’부터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케이티 페리의 ‘Firework’, 바나나라마의 ‘Venus’, 엘튼 존의 ‘I’m Still Standing’, 샘 스미스의 ‘Stay With Me’,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t Off’에 이르기까지, <씽(Sing)>의 음악들은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포함하고 있기에 전 세계의 모든 관객들을 아우를 수 있는 힘을 가진다. 여기에 리즈 위더스푼,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세스 맥팔레인 등 배우들이 직접 부른 레전드 팝송들은 캐릭터와 배우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롭게 편곡된 것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영화의 오프닝곡인 ‘Golden Slumbers’의 따뜻한 가사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가창력 종결자’로 통하는 제니퍼 허드슨이 노래를 불러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오직 <씽(Sing)>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들도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고슴도치 ‘애쉬’가 부른 ‘I Don’t Wanna’와 ‘Set It All Free’가 대표적인 <씽(Sing)>의 오리지널 송. 두 곡 모두 실제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들로, 특히 ‘Set It All Free’는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당당히 무대 위에 올라선 ‘애쉬’의 모습과 어우러지는 펑키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주목할 곡이 있다면 바로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는 곡 ‘Faith’다. 스티비 원더가 부르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피쳐링한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영화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에게 전율이 가득한 무대의 여운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까지 포함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감동까지 전할 것이다. 이처럼 특별한 음악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씽(Sing)>은 전 세계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올 겨울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시간이 지나도 마음 속에 살아있을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제작기!
실제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이 있는 캐릭터 의인화 작업!
LA와 마이애미를 닮은 도시 디자인까지!

일루미네이션 제작진들은 <씽(Sing)>을 작업하기에 앞서 매일 “우리가 만드는 캐릭터들은 관객의 영혼 속에서 살아 숨쉬는 것이며 영화관을 떠난 뒤에도, 또 긴 시간 뒤에도, 여전히 마음 속에 살아있는 것이다.”라는 말을 금언처럼 되새겼다고 한다. 제작진은 제작 초기 단계부터 <씽(Sing)>의 캐릭터들이 ‘인간을 대신하는 동물’임을 강조했고, 사람들의 특징적인 행동을 캐릭터 하나하나에 적절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캐릭터들의 헤어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가 있었다는 점으로 이들은 각 캐릭터별로 털이 다르게 보일 수 있게 관리했으며, 실사 영화에서 배우들을 관리하듯 미용 도구들을 들고 다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버스터 문’의 짧은 다리가 자전거 페달에 닿을 수 있도록 자전거에 새로운 장치를 달거나, 큰 차를 운전하는 쥐 ‘마이크’를 위해 좌석에 부스터를 다는 등 제작진들은 주변 소품들까지 디테일에 신경 썼다.

이처럼 제작진이 캐릭터의 의인화 작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 이유는 영화 속 꿈을 향해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들의 실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씽(Sing)>의 캐릭터들은 감정이 많고 그들 간에 오고 가는 우정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애니메이션에서 사실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했다.”라는 제작진의 말처럼 우리와 비슷한 행동을 하며 희망, 두려움 같은 감정을 연기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제작진은 관객들이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이야기 속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진의 이러한 시도는 관객들에게 애니메이션이지만 실사 영화를 보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이들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더욱 사실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공간적 배경을 활용했다. 제작진은 영화의 배경을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와 같은 현대 도시를 참고했다. 영화 초반 ‘버스터 문’의 자전거를 따라 지나가는 배경, 바람에 날린 오디션 공고 전단지 사이로 보이는 곳곳의 도시 배경 등은 로스앤젤레스의 평화로운 풍경과 마이애미의 따뜻한 분위기를 닮아있다. 하지만 공간적 배경이 캐릭터들보다 더 부각되는 것은 캐릭터의 사실감을 떨어뜨릴 것이라 생각한 제작진은 실제 도시를 배경으로 참고하되, 극장 및 건물, 그 밖에 디테일한 부분을 디자인할 때에는 영화적 요소를 극대화하여 <씽(Sing)>만의 새로운 도시를 창조해냈다. 덕분에 영화 속 배경은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져 현실감을 더했고, <씽(Sing)>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해 마치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제작진은 “일루미네이션의 애니메이션들은 모두 허구적인 것과 실제적인 것의 균형이 굉장히 잘 잡혀져 있다. 특히, <씽(Sing)>에서는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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