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씨가 이제 만나시겠답니다."
순수하지만, 매력은 조금 떨어지는 사회 초년생 '해나'는아픈 친구를 대신해 잘나가는 흑인 갑부 CEO '크리스찬 블랙'을 인터뷰하게 된다.
섹시 여비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블랙'의 묘한 마력에 단숨에 매료된 '해나'.
그 역시 신선한 매력의 모태솔로 '해나'에게 호기심을 갖는다.
한편, '해나'는 누가 봐도 완벽남 '블랙'이
어린 시절 연상의 음악 선생님에게 당한 치욕적인 굴욕으로 인해
독특한 성적 취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블랙'의 비밀의 방에 입실하게 된 '해나'.
그녀 역시 거부할 수 없는 본능에 서서히 눈을 뜨게 되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SNL'보다 웃기고, '그레이'보다 진~한 '블랙'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