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 공식 초청작!
"슬퍼하지마 널 위해 노래할 테니"인기 최절정의 세계적인 뮤지션 '토마스 제이콥'.
남 부러울 것 없는 그의 실상은 마음 터놓을 친구 하나 없는
까칠하고 고독한 중년의 남자일 뿐이다.
십여 년 만에 새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찾은 고국 덴마크에는
그의 유일한 핏줄인 딸 '줄리'가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를 찾아온 줄리는
11살 난 아들 '노아'를 맡기곤 사라져 버리고,
처음 보는 어린 손자의 모습에 마음이 동요되지만
토마스는 이내 마음을 닫아버린다. .
며칠 후,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의 인생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2월, 당신의 마음을 울릴 감동의 멜로디가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