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배우 렝고 시라키가 유서와 함께 죽은 채로 발견됐다. 시체를 처음 발견한 것은 학창시절을 함께 보냈던 가장 친한 친구인 다이키 가와다로, 그는 렝고가 누렸던 부와 명성을 꿈꾸는 평범한 배우다. 다이키는 친구의 유서를 토대로 그의 전기를 출간하는데, 이를 통해 다이키는 뜻하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친구의 죽음, 그리고 자신의 것이라 할 수 없는 명성으로 괴로워하던 다이키는, 렝고 시라키의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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