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콜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4명의 아가씨들은 일정한 죄값을 치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하지만 방황하게 되자 이들을 선도하려는 장형사의 도움으로 색다른 포장마차를 차리게 된다. 그러나 고향을 찾아간 소매치기였던 현이는 자기때문에 홧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서울로 다시 오지만 애인인 건우의 배신과 병으로 시달린다. 이같이 현이를 재생시키기 위해 장형사와 세명의 아가씨들은 헌신적인 간호를 해 마침내 현이는 새 삶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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