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의 록 밴드 ‘수메’는 1973년부터 1976년까지 3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그린란드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이들의 앨범은 그린란드어로 녹음된 첫 음반이었으며 ‘혁명’이나 ‘억압’같은 말들을 그린란드어로 알리기 시작했다. ‘수메’는 그린란드의 문화와 정체성을 되살려내고 250년간 지속된 덴마크의 통치를 벗어나 독립정부를 세우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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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 - 혁명의 사운드
Sume – The Sound of a Revolution
2014 핀란드,덴마크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73분
누적관객 : 28명
감독 : 이눅 실리스 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