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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사라진 사람들

No Tomorrow

2015 한국 15세이상관람가

스릴러 상영시간 : 88분

개봉일 : 2016-03-03 누적관객 : 19,636명

감독 : 이지승

출연 : 박효주(이혜리) 배성우(상호) more

  • 씨네216.00
  • 네티즌6.67
"노예 얘기 들었을 때 아무렇지도 않았어?
어이가 없잖아. 지금 이 시대에"

염전노예사건 제보를 받은 공정뉴스TV 기자 혜리는
카메라기자 석훈과 사건이 일어난 '섬'으로 잠입 취재를 떠난다.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위장해 '섬' 사람들에게 접근해보지만
그들은 쉽게 입을 열지 않는데..

'섬'에서 일어난 의문의 집단살인사건!
1명은 혼수상태, 3명은 행방불명?

취재 도중 '섬'에서 일어난 집단 살인사건에 얽힌 혜리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염전주인과 아들, 인부 상호는 행방불명이다.

"아직 생존자가 살아있는데 철수하라뇨!"
미디어와 대중의 논란이 가속화되자 서둘러 수사는 종결된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혜리가 깨어나는데...

2월 '섬'의 실체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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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5
    김보연어정쩡한 파운드 푸티지 연출은 이제 지루하다
  • 7
    유지나기이한 실화가 낳는 ‘허구-되기’ 영화 욕망의 힘!
제작 노트
ABOUT MOVIE

2014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염전노예사건' 모티브!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의 시작을 열다!

2014년 2월, 한 사건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염전에서 수년간 감금당한 채 강제노역과 폭행을 당하고 임금을 착취당한 행적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른바 '염전노예사건'.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인권유린현장이 21세기 오늘,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이 사건은 <공정사회>로 첫 메가폰을 잡은 이지승 감독에 의해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로 재탄생 하기에 이른다. 그는 염전노예사건을 바라보며 '무관심, 무책임, 이기주의, 탐욕' 등의 키워드를 떠올렸고 "근본대책을 세워줄 수 없는 현재의 시스템과 부조리 속에서 누군가는 작은 목소리라도 내야 하지 않을까?"라는 시작으로 지금의 작품을 만들었다.
영화 속 스토리는 사건을 제보 받은 젊은 2명의 기자가 염전을 생활터전으로 잡은 한 섬마을에 찾아가면서 시작되고 모든 이야기는 픽션(fiction)으로 구성된 팩션(faction) 영화.
영화는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매스컴을 통해 대형 사건을 접하는 일반 대중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건과 접하고 생각하게 되는지에 대한 현시대 우리의 모습도 스크린에 함께 담고자 했다.

밝히려는 자 박효주 vs 감추려는 자 배성우의 치열한 대립!
그간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마침내 거머쥔 <섬. 사라진 사람들>

2016년을 뜨겁게 달굴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 일급 연기파 배우 박효주와 배성우가 합류, 극을 이끌어간다.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매 영화마다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영화 속에서 그간 쌓아왔던 농익은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 <타짜-신의 손> 등 늘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는 배우 박효주는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 사건의 뒤를 쫓는 열혈 사회부 기자 혜리로 분했다. 사건을 추적하는 내내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를 연기해,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사건에 뛰어든 카메라기자 석훈 역의 이현욱 역시 연극과 드라마 등 활약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2016년 충무로 기대주.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는 투철한 직업 정신으로 선배인 혜리 기자를 돕는다.
영화 <내부자들>, <특종: 량첸살인기>, <더 폰> 등의 작품을 통해 2015년을 자신의 해로 장식했던 배우 배성우는 이번 영화에서 지적 장애를 가진 노예 상호를 연기한다. 어떤 연유로 외딴섬에 들어오게 됐는지 과거 행적이 묘연한 인물로, 사건을 파헤치는 혜리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면서 섬의 실상을 온 몸으로 연기해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의 치열한 대립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들의 대립이 과연 어떤 결말을 가져오게 될지 이들 캐릭터만으로도 기대해 볼만하다.


ABOUT MOVIE

<공정사회>에 이은 이지승 감독의 2번째 작품!
이번엔 '사건 목격 스릴러'로 돌아왔다! 메이킹 영상 기법 도입! 확실한 차별화 시도

2013년 첫 데뷔작인 영화 <공정사회>를 통해 기존의 복수극과는 차원이 다른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사회적인 메시지에 통쾌함을 선사한 이지승 감독은 3년 만에 <섬. 사라진 사람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역시 사회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극화한 '사건 목격 스릴러'.
이지승 감독은 한때 온갖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소식과 기사들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지만, 이내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 밖으로 잊혀져 버린 대형 사건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염전노예사건'을 '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에 카메라를 들고 취재를 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메이킹 영상' 방식을 도입, 독특한 전개방식으로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만들어냈고 관객들을 사건의 진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또한, 제39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The Montreal World Flim Festival) 포커스 온 월드 시네마(Focus on World Cinema)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는 등 독창적인 고유의 스타일을 검증 받았다. 이에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장르영화의 전형적인 공식에서 탈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메시지 전달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예정이다.

최일화, 류준열, 최귀화, 배유람 등
2016년 충무로를 주름잡을 최고의 신스틸러 총출동!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 최일화, 류준열, 최귀화, 배유람 등 2016년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악역 포스를 풍기는 염전주인 허성구 역의 배우 최일화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의 아버지 역으로 가슴 아픈 부정을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정반대로 행동보다 말 한마디로 노예들을 제압하고 통제하며 마을 사람들과 경찰, 지자체까지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의 소유자로 등장한다. 그의 아들 허지훈으로 분한 배우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의 정환을 버리고 최일화와 함께 악역 부자 포스를 제대로 발산한다. 시종일관 집에서 부리는 인부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하며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등 배부른 부자집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한다.
드라마 '미생'에서 ‘박대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최귀화와 함께 '프로듀사'와 '응답하라 1988'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배유람은 모든 사건의 시작을 여는 수사경찰로 분해 진실을 파헤치다 혼수상태에 빠진 기자 혜리를 대신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는 인물로 분한다. 그 외에도 연극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배우 추귀정, 뮤지컬 배우 출신 박호산, 배우 송영규 등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이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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