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러 가겠다고 말한 뒤 자신을 영영 떠나버린 여자친구를 찾아 학원가의 복사가게에 취직한 텅(가진동).
어느 날 복사를 하려고 집어 든 시험지에서 독백을 하는 양의 그림을 본다.
학원에서 보조로 일하는 양(간만서)이 밋밋한 시험지에 꾸준히 그려온 그림 옆에 낙서를 하기 시작한 텅. 그 그림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학원가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양과 텅은 시험지 위 그림 낙서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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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복사를 하려고 집어 든 시험지에서 독백을 하는 양의 그림을 본다.
학원에서 보조로 일하는 양(간만서)이 밋밋한 시험지에 꾸준히 그려온 그림 옆에 낙서를 하기 시작한 텅. 그 그림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학원가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양과 텅은 시험지 위 그림 낙서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