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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SORI: Voice from the Heart

2015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17분

개봉일 : 2016-01-27 누적관객 : 475,676명

감독 : 이호재

출연 : 이성민(해관(아버지)) 이희준(진호) more

  • 씨네216.33
  • 네티즌6.00
10년전 실종된 딸, 포기하려는 순간 녀석이 나타났다!

2003년 대구, 해관(이성민)의 하나뿐인 딸 유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아무런 증거도 단서도 없이 사라진 딸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해관은 10년 동안 전국을 찾아 헤맨다.
모두가 이제 그만 포기하라며 해관을 말리던 그때,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난다.

“미친 소리 같겠지만, 이 녀석이 내 딸을 찾아줄 것 같습니다.”

해관은 목소리를 통해 대상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로봇의 특별한 능력을 감지하고 딸 유주를 찾기 위해 동행에 나선다.
사라진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소리’가 기억해내는 유주의 흔적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둘.
한편, 사라진 로봇을 찾기 위해 해관과 ‘소리’를 향한 무리들의 감시망 역시 빠르게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은 사라진 딸 유주를 찾을 수 있을까?

2016년 가장 희망적인 ‘소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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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54)


전문가 별점 (6명참여)

  • 6
    박평식파장은 짧아도 귀 기울일 만
  • 6
    윤혜지정직하고 곧은 한국형 SF판타지
  • 6
    정지혜오버 없이 깜냥 안에서 만든 웃음
  • 7
    이예지한국형 드라마와 SF의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랑데부
  • 7
    황진미가장 탈정치적인 서사로 가장 첨예한 정치를 말하는 방법
  • 6
    김혜리굴업도에 불시착한 <아이언 자이언트>의 조카
제작 노트
ABOUT MOVIE 1

<로봇, 소리> 2016년 첫 휴먼 로봇 감동 드라마 탄생 예고!
아버지와 로봇의 특별하고도 따뜻한 동행이 시작된다!

2016년 1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먼 로봇 감동 드라마 <로봇, 소리>가 관객들을 찾아 온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10년 동안 딸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닌 아버지는 주변의 만류에 포기하려고 하지만, 로봇 ‘소리’를 만나 딸을 찾을 희망을 품게 된다.

<로봇, 소리>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전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 받아온 ‘부성애’에 ‘세상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이라는 신선한 스토리가 결합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휴먼 감동 드라마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를 로봇이 돕는다는 설정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드문 소재로, 작품에 대한 높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와 로봇 ‘소리’의 가슴 따뜻한 여정으로 관심을 받는 <로봇, 소리>는 2016년 처음으로 만나는 휴먼 로봇 감동 드라마로 가슴 속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2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믿고 보는 배우 <미생> 이성민, 연기파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그리고 충무로 샛별 채수빈! 대세 배우 류준열, 곽시양 깜짝 출연까지!

영화 <로봇, 소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부터 연기파 배우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와 충무로 샛별 채수빈이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이성민은 브라운관과 스크린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까지 오르는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다. <로봇, 소리>에서는 10년동안 실종된 딸을 찾아 전국을 헤매는 아버지 해관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살아있는 인물이 아닌 로봇과 연기 호흡을 맞춤에도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자신이 맡은 주인공 ‘해관’을 “[미생]의 오과장처럼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기 보다, 지금 자식을 둔 부모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캐릭터”라고 설명해 [미생] 이후 이성민이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한다. 이희준과 이하늬는 각각 ‘소리’를 쫓는 국정원 직원 ‘진호’ 역과 항공우주연구원 ‘지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준 이희준은 <로봇, 소리>에서 소리를 추격하는 냉철한 인물로 이성민과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며, 이하늬는 항공우주연구소 엘리트 연구원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또 수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해 온 김원해는 이성민의 최측근이자 든든한 조력자 ‘구철’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스파이],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 등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신예 채수빈이 해관의 실종된 딸 ‘유주’ 역으로 출연, <로봇, 소리>를 통해 충무로 샛별에 등극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로봇, 소리>에는 국민 대세남들이 특별 출연해 이목을 끈다. 바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류준열과 [우리 결혼했어요], [오 나의 귀신님] 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곽시양이 그 주인공이다. 입증된 연기력과 훈훈한 모습으로 애정 받고 있는 두 배우는 <로봇, 소리>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ABOUT MOVIE 3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로봇, 소리
당신의 심장을 따뜻하게 할 감성 로봇이 온다!
심은경의 목소리로 탄생한 로봇 아닌 로봇, 소리!

<로봇, 소리>에서 가장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캐릭터는 바로 ‘소리’다. 로봇같지 않은 감성으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의 탄생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호재 감독은 <로봇, 소리> 연출 계기로 ‘소재의 특이성’과 ‘영화 속에 담긴 따뜻한 내용’을 꼽았다. “외적인 면보다는 내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는 이호재 감독의 말처럼 <로봇, 소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특별한 영화임을 알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영화 <작전>을 통해 독특한 소재를 잘 다루는 감독으로 알려진 이호재 감독은 그의 능력을 100% 발휘해 로봇이지만 인간과 같은 감성을 지닌 ‘로봇인 듯 로봇 아닌 로봇’을 만들어냈다. 소리가 감성을 전달하는 로봇인 만큼 연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시선처리에 많은 신경을 썼고, 호흡을 맞춘 이성민과의 아이컨택을 통한 교감에 중점을 뒀다. 소리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이성민은 “소리가 연기를 아주 기막히게 한다.”며 영화를 즐기는 관전 포인트로 소리를 꼽으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배우 ‘심은경’이 소리의 목소리 역할을 맡아 소리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은경은 섬세한 연기로 소리의 이미지를 완벽히 구현해 캐릭터에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심은경의 목소리로 탄생한 소리는 로봇임에도 한없이 인간적인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이렇듯 소리는 관객들의 심장을 따뜻하게 할 감성 로봇으로 2016년 1월 27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억 단위 제작비! 제작기간 6개월을 거쳐 완성된 ‘소리’!
머리의 움직임과 시선으로 자유로운 감정표현 구현!
‘주연배우’ 소리, 현장에서 인기만점!

한국 영화 최초로 로봇이 등장하는 만큼, 소리의 개발 과정도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소리의 디자인은 시나리오 개발단계부터 병행해서 진행되었고, 완성되기까지는 6개월 소요, 억 단위의 제작비가 투여됐다. ‘감성 로봇’이지만 표정이 없는 소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제작진은 머리의 움직임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했다. 그 결과, 소리는 머리 전체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옆으로도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이 모든 동작을 동시에 가능하게 만들어 영화 속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소리의 시선처리를 디테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소리의 머리에 실제로 카메라를 내장해 화면을 보면서 소리의 시선을 맞추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소리는 자유로운 감정 표현과 시선을 강탈하는 깜찍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로봇, 소리>를 위해 2가지 버전의 소리를 제작한 사실도 흥미로움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촬영장의 돌발 변수를 위해 내부에 전기장치가 포함돼 움직임이 가능한 소리와 가벼운 무게의 움직이지 않는 소리를 준비했고, 소리가 타고 다니는 휠체어도 2대를 준비했다. 소리가 물 속에 빠지는 장면이나 배우와의 연기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서는 움직이지 않는 소리를 사용해 보다 세밀하게 연출했다. 소리의 동작을 구현할 때는 제작진이 조종기를 이용해 상황과 장면에 맞도록 소리의 시선과 움직임을 조종했다. 거기에 인공위성이라 하체가 없는 소리를 위해 제작진은 전동 휠체어를 준비, 소리의 팔을 이용해 휠체어를 360도로 움직일 수 있는 방식을 택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소리는 ‘로봇 같지 않은 로봇’답게 친숙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촬영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스탭들은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주거나, 추운 날에는 담요를 덮어주기도 하는 등 소리를 배우처럼 대해주어 소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PRODUCTION NOTE 2

친숙한 얼굴의 소리, 모티브는 귀여운 너구리?!
‘소리’ 디자인으로 살펴보는 제작과정!

<로봇, 소리>의 또 다른 주인공 소리의 디자인을 위해 제작진들은 세계 각국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삽화 등 수많은 이미지 속 로봇들을 연구하며,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부터 생소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모습의 로봇들을 접했다. 많은 고민을 거듭한 결과, ‘로봇’이 한국 영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소재이니만큼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을 택했다. 이호재 감독은 “소리의 모티브는 사람을 쳐다보는 귀여운 너구리에서 가져왔다.”면서 사랑스러움과 귀여움, 친근한 이미지를 모두 디자인에 녹여냈음을 밝혔다.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리의 머리를 어떤 방식으로 회전 가능하게 만들 것인지가 관건이었다. 제작진은 소리의 움직임에 따라 각기 다른 4종류의 모터를 이용해 세밀한 동작까지 표현 가능하게 만들었고, 소리의 머리가 300도 가까이 회전되도록 고안했다. 덕분에 소리는 자유로움 움직임과 더불어 미묘한 시선처리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어 소리의 디자인을 보다 친근하게 완성하기 위해 제작진은 렌즈 크기 조정과 미간조정으로 안정감 있는 눈을 완성했다. 특히 소리의 머리 밴드 부분의 비율도 세밀하게 디자인해 소리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때, 그리고 사람을 쳐다볼 때 안정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이 같은 제작과정을 통해 탄생한 로봇, 소리는 영화를 통해 매력을 발산, 정감 가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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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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