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과 차별로 얼룩진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직격탄!
열일곱 발달장애 소녀와 상처 많은 사람들의 치유동화
세 살 딸 아이가 자폐 판정을 받았다.
아내가 내 곁을 떠났다. 지옥같은 나날, 시끄러운 아이들의 울음소리.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고 있다. 이런 나에게 더 큰 비극이 있을까?
오늘 딸과 함께 죽기로 결심했다.
죽고 싶었던 인생. 내 딸을 위해 다시 살기로 했다.
조그만 희망이 보인다. 사랑하는 내 딸 세연이가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세연이가 나에게 왔다. 너무나 작고 따뜻한 아이. 나는 그저 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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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발달장애 소녀와 상처 많은 사람들의 치유동화
세 살 딸 아이가 자폐 판정을 받았다.
아내가 내 곁을 떠났다. 지옥같은 나날, 시끄러운 아이들의 울음소리.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고 있다. 이런 나에게 더 큰 비극이 있을까?
오늘 딸과 함께 죽기로 결심했다.
죽고 싶었던 인생. 내 딸을 위해 다시 살기로 했다.
조그만 희망이 보인다. 사랑하는 내 딸 세연이가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세연이가 나에게 왔다. 너무나 작고 따뜻한 아이. 나는 그저 울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