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이자 대학 강사인 지수는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오다가 부상당한 영우를 만나게 된다. 국제 보석밀수단의 일원인 영우는 동료들의 배신으로 절벽에서 떨어져 기억상실증에 빠진 상태인데, 지수는 그런 영우를 정성껏 간호해 준다. 건강을 되찾게 된 영우는 잃어버린 기억은 재생하지 못하고, 지수는 영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눈물겹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날 말을 타던 영우는 말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증에서 벗어나지만 지수와 있었던 짧은 기간은 기억해내지 못한다. 기억을 되살려낸 영우는 배신한 동료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가지만 보석밀수단은 이미 경찰에 체포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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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말을 타던 영우는 말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증에서 벗어나지만 지수와 있었던 짧은 기간은 기억해내지 못한다. 기억을 되살려낸 영우는 배신한 동료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가지만 보석밀수단은 이미 경찰에 체포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