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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아일랜드

Beautiful Islands

2009 미국,이탈리아,일본 전체 관람가

가족,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10분

누적관객 : 37명

감독 : 카나 토모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이곳이 물에 잠긴다 해도 이 땅을 떠나진 않을 거예요.”

기후변화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지만 끝까지 섬을 지키고 싶은 우리 이웃의 이야기. 기후 변화로 인해 소멸될 위기에 처한 아름다운 섬. 남태평양의 투발루, 이탈리아의 베니스, 알래스카의 시슈마레프. 시간의 흐름 속에 언젠가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 섬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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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movie]

남태평양의 투발루, 이탈리아의 베니스, 알래스카의 시슈마레프
아름다운 3개의 섬, 마지막 시간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뷰티풀 아일랜드>는 기후 변화로 점점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는 3개의 섬(남태평양 투발루, 이탈리아의 베니스, 알래스카의 시슈마레프)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개의 섬 모두 서로 다른 기후와 문화를 갖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섬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감독은 작품을 통해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뿌리 박힌 전통, 문화, 자연환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축제 현장, 세대를 이어 지켜낸 전통공예품, 바다와 함께 했던 평화로운 생활 등 감독은 3년 동안의 촬영을 통해 그들의 일상 생활을 포착했다. 하지만 이 섬의 운명은 언젠가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지게 된다는 것. 섬이 사라지게 되면 결국 그들의 문화와 역사 역시 ‘죽음’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하루가 다르게 섬이 변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절망하기보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된 그들의 삶을 비춰 감독은 관객에게 우리가 미래를 어디로 끌고 가야 할지를 제안한다.
영화에 어떤 내레이션이나 음악을 넣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 때문인지 몰라도 <뷰티풀 아일랜드>는 2시간 동안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물과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떠나는 세계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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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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