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동티모르는 1975년에야 겨우 독립에 성공하지만 그로부터 십일 후 다시 인도네시아의 침공을 받는다. 동티모르인들이 전쟁을 준비하던 시기, 아직 어린 베아트리스는 가족의 평안을 위해 결혼을 하지만 곧 전쟁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포로 수용소에 들어간다. 하지만 베아트리스는 희망을 잃지 않고 가정을 꾸린다. <베아트리스의 전쟁>은 동티모르에서 최초로 만든 장편 극영화로서 동티모르인들이 전쟁으로 인해 어떤 고통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그린다. 또한 그 속에서도 삶을 향한 의지를 놓지 않는 베아트리스의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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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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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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