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친가족>은 레지나 쉐이퍼라는 별장에 3명의 여행자가 잠시 머물기 위해 찾아오고, 그들을 맞이한 레베카라는 여성이 자신과 가족들이 제작한 공포영화를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아무 의심 없이 영화를 보던 여행자 제프, 루비,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하나둘 씩 쓰러져가고, 눈을 뜬 제프는 같이 있던 일행 루비와 자신이 온몸이 결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풀려나기 위해 반항도 해보지만 레베카는 망치로 위협하며 제프의 목에 약물을 주입하고, 보이지 않던 한 명의 다른 일행은 카르멘과 마리아라는 여성에게 농락을 당하며 자칫하면 머리가 잘리는 위험에 처한다. 공포에 떨던 그들의 앞에 가족의 우두머리 제이콥이 나타나 ‘컷’이라 외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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