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나는 이방인.누구와도 다른 어른아이. 국적 벨기에, 서양인 양부모 밑에서 자란 한국인. 입양 어머니에게 ‘썩은 사과’로 불렸던 반항아. 부모의 관심을 잃고 자신의 존재가 잊혀질까 두려웠던 소년 ‘융’. <피부색깔=꿀색>은 버림받은 아이,라는 상처를 안고 살았던 그의 가슴 저린 성장기다. 어디에도 속할 수 없어, 삶이 가로막혔다고 느끼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해 감독은 어떻게 그 먼 곳까지 보내지게 되었는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해서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있는지 담담히 고백하고 있다. 성공한 만화작가와 감독이 되어서도 떨치지 못하는 마음 속 깊은 곳의 그리움. 중년의 나이에도 그는 여전히 벨기에에서도, 이곳에서도 이방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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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내역]more
제5회 제노바 신(新)유럽영화제 : 심사위원상
제16회 밴쿠버 R2R 청소년 영화제 : (13세 이상) 청소년 심사위원 선정 작품상, 성인 심사위원 선정 작품상
제17회 일본미디어아츠페스티벌 애니메이션부문 : 대상
제21회 아니마문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 작품상
제5회 ReAnimania 예레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 최우수 캐릭터상
제12회 Monstra 리스본 애니메이션영화제 : 심사위원 특별상
제7회 앙리 랑글루아 영화상 : 특별 언급
제12회 BUSTER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제16회 몬트리올 국제어린이영화제 : 대상, INIS상
제19회 생피에르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 대상, 관객상, 청소년 심사위원상
제14회 리즈 어린이청소년영화제 : 심사위원상
제23회 영화어린이영화제 : 고교 심사위원상
숄레 어린이영화제 : 작품상
제17회 보졸레 프랑스어권영화축제 : 고교(심사위원)상
제30회 토리노 영화제 : 특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