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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디

EL Cuerpo The Body

2012 스페인 15세이상관람가

스릴러 상영시간 : 111분

개봉일 : 2014-05-22 누적관객 : 66,766명

감독 : 오리올 파울로

출연 : 벨렌 루에다(마이카 빌라베르데) 아우라 가리도(카를라) more

  • 씨네214.25
  • 네티즌8.08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

미모의 재력가 마이카를 아내로 둔 알렉스. 그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아내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연인 카를라와 함께 하기 위해 마이카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완벽하게 살인을 실행하고, 모든 것이 조용히 마무리 되어 갈 때쯤, 시체 검시소에 있던 마이카의 시체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사건을 조사하는 수사관들이 알렉스의 알리바이를 의심하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궁지에 몰리게 된 알렉스. 자신에게 불리한 단서들과 증거를 없애던 중 아내가 죽지 않았다는 흔적들을 하나, 둘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죽인 아내가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는데…

완벽했던 살인사건 그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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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4
    김보연반전 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고생을 굳이 사서 한다.
  • 5
    김혜리차게 식힌 복수 한 접시 추가요.
  • 3
    이용철반전을 보자고 100분을 견디라는?
  • 5
    박평식너무 친절하면 안 된다니까
제작 노트
Hot issue 1

“Death is no always the end! (죽음이 늘 마지막은 아니다!)”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는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
당신은 절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더 바디>는 한 여인이 살해되고, 시체 검시소에 보관되어 있던 죽은 그 여인의 시체가 사라지는 기이한 사건으로 시작된다. 영화는 심장마비 사인으로 죽은 시체가 시체 검시소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는 사건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고, 영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며 또 다시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다. 또한, 아내가 죽지 않았다는 5가지의 단서들이 차례대로 등장하면서 영화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반전을 이어간다. 영화를 연출한 오리올 파울로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면서 ‘Death is no always the end!(죽음이 늘 마지막은 아니다!)’라는 멘트를 남겼고, 이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요기 베라의 명언을 제대로 실감하게 만들며 영화 속 엄청난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결국 <더 바디>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도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하고 치밀한 스토리와 쉴 틈 없는 스릴감을 전달하며 2014년 최고의 반전 스릴러 영화임을 입증해낸다. 여기에 ‘절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라는 메인 카피는 영화 <더 바디>에 대한 자신만만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기존의 스릴러 장르의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신선함을 선보인다.


Hot issue 2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을 탄생시킨 웰메이드 스릴러 제작군단!
2014년 <더 바디>로 반전 스릴러의 진수를 다시 한 번 선사한다!

<더 바디>의 ‘로다 이 로다’ 제작사는 지난 몇 년간 훌륭한 신인을 발굴하고, 많은 주류 영화들을 성공적으로 제작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등 스페인의 영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봉 이후인 지금까지도 스릴러 장르 영화 중에서 최고의 반전을 선사한 작품으로 회자되며, 강렬한 임팩트가 있는 영화들로 평가 받고 있다. 2008년 개봉한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은 스릴러 장르에 판타지를 접목시킨 독특한 설정과 함께 아이를 구하고자 애쓰는 어머니의 정서라는 애틋한 장치를 부여해 감성 스릴러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한, 2011년 개봉한 <줄리아의 눈>은 ‘선천적 시력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시력을 잃기 전까지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극한의 두려움을 통해 관객들의 본능적인 공포심리를 자극시켰다. 특히, 두 편의 영화들은 CG와 같은 효과 없이도 탄탄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참신한 소재, 섬세한 연출력만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고품격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2014년 개봉을 앞둔 <더 바디> 역시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소재와 결말 속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명품 스릴러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스릴러 장르에 있어 이미 탄탄한 내공을 갖춘 '로다 이 로다' 제작사는 2014년 <더 바디>를 통해 반전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ot Issue 3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낸 <더 바디>!
스페인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 ‘시체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 선정, ‘고야상’ 신인 감독 부문 노미네이트! 그리고 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더 바디>는 심장마비로 사인으로 죽은 시체가 시체 검시소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린다는 흥미로운 소재와 영화의 시작부터 범인을 밝히고 시작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안겨준다. 이는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실제로 <더 바디>는 스페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2주 연속으로 달성하는 것은 물론 이후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초청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시체스 국제 영화제 에서 제 45회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 <더 바디>는 그 여세를 몰아 이후 제 56회 런던 국제 영화제, 제 24회 스톡홀름영화제 등에 초청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스페인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불리는 제 27회 고야상에서 오리올 파울로 감독이 당당히 신인 감독상 부문 후보에 올라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2013 포토그라마스 드 플라타 시상식에서 벨렌 루에다와 호세 코로나도 각각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를, 2013 스페인 영화 작가 협회상에서 신인 감독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단연코 최고의 스페인 영화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더 바디>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결국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 눈에 띄게 되었고, 그들의 러브콜을 받아 단숨에 미국판 리메이크 확정이라는 이슈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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