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찬 봄을 깨우는 ‘랑랑’의 파워풀한 무대!
모차르트, 쇼팽의 대표 걸작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다시 움트다!
클래식 음악계의 슈퍼스타,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의 런던 로열 알버트 홀 공연 실황.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두 작곡가, 모차르트와 쇼팽의 최고 걸작을 담았다. 영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인정받는 5,300석 규모의 로열 알버트 홀이 티켓 오픈 48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랑랑의 스타 파워를 증명, 클래식계에 이례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특별한 공연이다. 당대 최고 작곡가들과 건반의 황제 랑랑의 화려한 만남! 현란한 화성과 우아한 클라이맥스, 파워풀한 건반 플레이로 5천 명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열정과 감동의 무대, 그 생생한 현장을 스크린을 통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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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쇼팽의 대표 걸작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다시 움트다!
클래식 음악계의 슈퍼스타,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의 런던 로열 알버트 홀 공연 실황.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두 작곡가, 모차르트와 쇼팽의 최고 걸작을 담았다. 영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인정받는 5,300석 규모의 로열 알버트 홀이 티켓 오픈 48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랑랑의 스타 파워를 증명, 클래식계에 이례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특별한 공연이다. 당대 최고 작곡가들과 건반의 황제 랑랑의 화려한 만남! 현란한 화성과 우아한 클라이맥스, 파워풀한 건반 플레이로 5천 명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열정과 감동의 무대, 그 생생한 현장을 스크린을 통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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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more
21세기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의 2013년 로열 알버트 홀 공연실황 <랑랑 라이브 인 런던>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이 런던 로열 알버트 홀 공연실황 <랑랑 라이브 인 런던>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오는 3월 2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하는 <랑랑 라이브 인 런던>은 2013년 11월 15일 영국의 런던 로열 알버트 홀에서 열린 랑랑의 연주회를 담은 공연 실황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5번 G장조 K.283’,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4번 E♭장조 K.282’, ‘쇼팽 발라드 제1번 g단조 Op.23’, ‘쇼팽 발라드 제2번 F장조 Op.38’ 등 모차르트와 쇼팽의 레퍼토리가 준비되었다. 공연 당시 영국 최고의 공연장이라 불리는 5,300석 규모의 로열 알버트 홀이 48시간 만에 매진되어 앵콜 공연이 추가되는 등 현지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에 보답하듯 랑랑은 타고난 손재주로 물 흐르는 듯한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랑랑에 대해 영국의 음악평론가 노먼 르브레쉬트(Norman Lebrecht)는 ‘크로스오버 스타 랑랑이 팝이나 락이 아닌 겉치레 없는 모차르트와 쇼팽의 연주로 이틀 만에 5,000장을 매진시켰다. 클래식 음악의 부흥을 꾀했다’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
About MOVIE
21세기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
물 흐르듯, 불 타오르듯 열정의 모차르트와 감동의 쇼팽을 선사하다!
이번에 상영하는 <랑랑 라이브 인 런던>은 모차르트와 쇼팽의 음악 9곡과 러시아 작곡가 스크리아빈의 음악 1곡 등 총 10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본 공연에서는 1770년대 중반에 작곡한 모차르트의 초기 소나타 ‘피아노 소나타 제5번 G장조 K.283’를 비롯하여 ‘소나타 제4번 E♭장조 K.282’, 모차르트 인생 중 가장 힘든 순간에 작곡되어 가장 암울한 곡으로 기록되고 있는 ‘소나타 제8번 a단조 K.310’ 등 3곡과 영화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쇼팽의 ‘발라드 제1번 g단조 Op.23’, 쇼팽이 애인 조르즈 상드와 마요르카 섬으로 도피해 있었을 때 만든 곡이며 슈만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알려진 ‘발라드 제2번 F장조 Op.38’, 그리고 ‘발라드 제3번 A♭장조 Op.47’, ‘발라드 제4번 f단조 Op.52’ 등 4곡을 더하여 총 7곡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어지는 앙코르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A장조 K.331’과 쇼팽의 ‘녹턴 E♭장조 Op.55-2’, 그리고 스크리아빈의 ‘에튀드 d#단조 Op.8-12’ 등 3곡을 선보여 104분 동안의 감동과 5,300석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보고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랑랑 라이브 인 런던>에서는 2008년 이후 국내 무대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랑랑의 모차르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Repertory
1.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5번 G장조 K.283
Wolfgang Amadeus Mozart Piano Sonata No.5 in G major, KV 283
알레그로, 안단테, 프레스토로 구성된 3악장의 피아노곡. 모차르트는 피아노 소나타곡을 전부 20곡이나 남겼는데 이 곡은 1774년 잘츠부르크에서 작곡한 곡이다. 당시 피아노는 일반적으로 여성 음악 애호가의 악기로서 인기가 있었다. 따라서 가볍고 유쾌한 성격의 작품이 많다. 3악장으로 된 것도 이와 같은 것을 암시한다. 베토벤 시대에 이르러서야 남성을 위해 작곡하기 시작했고 4악장제로 구성되어 내용도 심각하고 비극적인 작품이 생기게 되었다.
2.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4번 E♭장조 K.282
Wolfgang Amadeus Mozart Piano Sonata No.4 in E-flat major, KV 282
아다지오, 메누에토, 알레그로로 구성된 3악장의 피아노 곡. 이 곡도 모차르트가 1774년 <라 핀타 자르디니에라(가짜 여정원사)>를 작업하기 위해 뮌헨에 방문하였을 당시에 만들어졌다.
3.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8번 a단조 K.310
Wolfgang Amadeus Mozart Piano Sonata No.8 in A minor, KV 310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안단테 칸타빌레 콘 에스프레시오네, F장조, 3/4박자, 프레스토 2/4박자로 구성된 3악장의 피아노곡. 1778년 3월 23일, 모차르트는 만하임에서 파리에 도착하였다. 만하임에서와 마찬가지로 반년에 걸친 이 파리 체재 중에 모차르트는 그곳의 많은 음악가들과 친교를 맺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많은 작품을 썼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곡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도 특히 널리 알려진 이 곡은 첫 번째 단조 소나타이다. 자필 악보에는 '파리, 1778년'라고 기록되어 있을 뿐이지만 비통한 감정을 띤 이 곡은 모차르트 모친의 별세와 연관 지어 설명되고 있다. 모친 마리아 안나는 이국의 땅 파리에서 병으로 쓰러져 7월 3일에 세상을 마쳤다. 모차르트가 모친의 별세에 얼마나 한탄하고 슬퍼했는지는 이 작품을 통해서도 알 수가 있다. 아무튼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에 새로운 길을 연 명곡이다.
Repertory
4. 쇼팽 발라드 제1번 g단조 Op.23
Frédéric Chopin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1836년 쇼팽이 20세에 작곡한 곡이다. 미키에비치의 시 ‘콘라드 월렌로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슈만은 이 작품에 대하여 “쇼팽의 가장 거칠고도 독창성이 풍부한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피날레는 반음계의 스케일로 시작된다. 특히 마지막에 양손의 옥타브가 포르티시시모로 반진행에 이어 병진행으로 나아가는, 정서가 가장 강조되고 극화된 부분은 대사건의 종결을 보는 것 같다. 이것은 솔직한 감정의 노출로 청년시절의 쇼팽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다.
5. 쇼팽 발라드 제2번 F장조 Op.38
Frédéric Chopin Ballade No.2 in F major, Op.38
1836년에 작곡되었고, 러시아 전설에 나오는 극적인 이야기 시로 된 ‘윌리스 호’에서 암시를 받아 작곡하였다. 1839년 쇼팽은 마조르카 섬에서 정양하면서 현재의 프레스토 콘 푸오코의 부분과 코다의 아지타토 부분을 첨가하였다. 이 곡은 슈만에게 헌정되었다. 곡의 구성은 A-B-A-B-코다로 되어 있는데, 처음에 안단티노의 가요적인 목가풍의 간단한 으뜸 선율로 시작된다. 얼마 후 갑자기 프레스토 콘 푸오코의 폭풍과 같은 음향으로 돌변하여 평화스런 기분을 말살시킨다. 제2테마는 그에 선행하는 제1테마와 조화를 보이면서 전개된다. 다시 우울한 기분에 폭풍우는 재차 나타나며 트리오를 지나 아지타토와 코다로 들어간다. 얼마 후 테마가 회상되면서 깊은 슬픔의 정경을 음미 할 수 있다.
6. 쇼팽 발라드 제3번 A♭장조 Op.47
Frédéric Chopin Ballade No.3 in A-flat major, Op.47
1840년부터 1841년의 여름에 걸쳐 작곡된 것인데, 미키에비치의 시 ‘물의 요정’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었다고 한다. 이 곡은 프랑스풍의 세련되고 고귀하며 쾌활하고 화려한 귀족적 정취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그 무렵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 질문과 응답식의 주제가 나타난 다음 정서가 풍부한 멜로디로 전개된다. 무지개 같은 아름다운 베일에 싸인 즐겁고 정감 있는 곡이다.
Repertory
7. 쇼팽 발라드 제4번 f단조 Op.52
Frédéric Chopin Ballade No.4 in F minor, Op.52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론도 형식 등의 요소를 포함한 작품이다. 발전부에서는 그의 독특한 기법을 절묘하게 구사하였다. 1842년 여름에 작곡된 이 곡에 대해 하네카는 “가장 명상적이며 서정적인 기분에 잠겼을 때의 쇼팽”이라고 했다. 당시 쇼팽은 창작의 절정기라고는 하지만 몸은 굉장히 쇠약해 있었다. 그러나 그의 애인인 조르즈 상드와의 동거 때문인지 유달리 정력적인 기백을 보여주고 있다.
Encore
8. 모차르트 터키행진곡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A장조 K.331
Wolfgang Amadeus Mozart Rondo allaTurca from Piano Sonata No.11 in A major, KV 331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인 이 'A장조, K.331은 소나타지만 일반적 악장 구성과 다르다. 제1악장이 안단테 그라치오소의 주제와 변주이며 제2악장이 트리오가 붙은 미뉴에트라는 점도 다르지만, 특히 피날레의 알레그레토에는 '알라 투르카(터키풍으로)'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당시 빈에서 유행하던 동양풍의 양식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며, 이 곡을 매우 대중적인 곡으로 만들었다.
9. 쇼팽 녹턴 E♭장조 Op.55-2
Frédéric Chopin Nocturne in E-flat major, Op.55, No.2
이 작품은 그의 다른 녹턴들과는 형태가 완전히 달라 즉흥곡풍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곡 전체에 걸쳐, 하나의 동일한 정서가 그때 그때의 흥에 따라 자유로운 즉흥 연주를 하는 것으로 일관한다. 악곡의 구성은 즉흥적이기 때문에 3부 형식과 같은 정해진 형식을 취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전체가 대체로 두 부분(후반부는 27째마디 이하)으로 나뉘어 있고, 속도는 렌토 소스테누토, 박자는 바르카롤풍의 12/8박자로 구성되어 있다. 첫머리의 포르테 으뜸음부터 6도 하행하고 트릴을 거쳐 선율이 나타나는데, 그 다음은 자유롭게 실을 자아내듯이 발전해 간다. 그러나 중간의 내성부에 아름다운 선율이 나와서 주선율과 함께 대위법적으로 처리되는 부분이 있다. 이 수법은 쇼팽 후기에 나타나는 새로운 특징임에 틀림없다.
Repertory
10. 스크리아빈 에튀드 d#단조 Op.8-12
Alexander Skrjabin Etude in D-sharp minor, Op.8, No.12
러시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르 스크리아빈(1871-1915)이 피아노 습작으로 작곡한 곡으로 여러 가지 기술적인 시도가 담겨 있다. 스크리아빈은 틀을 벗어난 작곡과 독특한 캐릭터로 여러 논쟁의 대상이 되었으나 독창적인 음악세계로 인정받았다. 이 곡은 다양한 시도로 연주자와 관객들 모두에게 인기 있으며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가장 즐겨 연주하는 앙코르 곡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