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동영상 (8)
- 제작 노트
-
[HOT ISSUE 1]more
김윤석-정우, 김희애-한효주 화제의 2인 1역 캐스팅!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까지 실제 인물과 놀라운 싱크로율 자랑하는 환상의 캐스팅 조합!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시나리오만으로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힐 만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쎄시봉>은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총 출동한 최강의 캐스팅 조합을 완성했다. “그 시절, ‘쎄시봉’의 청춘들을 연기함으로써 그분들의 음악을 느끼고 그분들의 삶을 잠시 살아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렜다”고 밝힌 윤형주 역의 강하늘의 말처럼 그 시절 ‘쎄시봉’에서 탄생한 주옥 같은 명곡을 바탕으로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까지 실제 인물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하모니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킨 2인 1역 캐스팅의 완벽한 호흡으로 가슴 시린 첫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쎄시봉>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은 “어수룩한 모습의 통영 촌놈 20대 오근태를 정우가 맡아 순수했던 첫사랑을 보여준 반면, 40대 오근태 역에는 <타짜><추격자><도둑들> 등 작품을 통해 주로 강렬한 역을 연기해온 김윤석으로 캐스팅해 오근태 인생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관객들이 갖길 바랐다”며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쎄시봉’이 사랑한 단 한명의 뮤즈 민자영 역의 한효주와 김희애에 대해서는 “민자영 역에는 매력적이면서도 쟁쟁한 남자들 속에서도 기죽지 않는 아우라를 가진 배우가 필요했다. 현재 충무로에서 그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배우는 한효주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에 준하는 40대 캐스팅이 난항이었지만 김희애를 만난 순간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희애야말로 <쎄시봉>이 전하고자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은 늙지 않는다’는 말에 가장 부합하는 배우”라고 전하며 만족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쎄시봉’의 자유로운 영혼 이장희 역을 맡은 진구와 장현성에 대해서는 “촬영 현장에서 콧수염을 붙이고 분장을 시켜놓고 보니 진구는 진구대로, 장현성은 장현성대로, 이장희 선생님과 정말 닮아서 깜짝 놀랐다. 이장희 선생님의 지인들도 인정할 정도”라며 놀라운 외모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했다. 또한 한국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전설의 듀오 ‘트윈폴리오’ 멤버 윤형주와 송창식에는 대세배우로 거듭난 강하늘과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다진 조복래가 낙점되어 외모는 물론 노래실력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한다. 마지막으로 ‘쎄시봉’의 슈퍼스타 조영남 역은 <해운대><신의 한 수> 등을 통해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인권이 연기해 제작진들이 ‘신의 한 수’라고 극찬할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
[HOT ISSUE 2]
<시라노; 연애조작단><광식이 동생 광태>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
아날로그 첫사랑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 충전!
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작품. <시라노; 연애조작단><광식이 동생 광태> 등의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아련한 첫사랑의 공감을 자극한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이 <쎄시봉>으로 돌아왔다.
“<쎄시봉>은 음악을 통해 그 시절 청춘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그린 이야기”라고 말한 김현석 감독은 영화의 타이틀이기도 하면서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로 ‘쎄시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TV 프로그램을 통해 ‘쎄시봉’ 선생님들의 노래를 들었을 때 영감을 많이 받았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선생님의 음악에는 특히 사랑에 대한 노래가 많다. 그분들이 사랑에 빠졌을 때 이런 명곡들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에서 ‘쎄시봉’의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당시 청춘의 메카였던 ‘쎄시봉’의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한 명의 뮤즈를 좋아했다는 설정에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시절 무교동 젊음의 거리 ‘쎄시봉’의 청춘들의 모습이나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쎄시봉>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에 대한 공감을 그리고 싶었다는 그는 “<쎄시봉>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문화를 배경으로 하지만 시대나 세대를 막론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20살 무렵의 어설프지만 풋풋하고, 가슴 아팠던 사랑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왔을 것이다. 관객들이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이런 음악들을 들으며 우리와 똑같은 고민과 아픔을 겪으며 사랑했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크린의 로맨티스트’ 김현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누구나 한번쯤 겪어본 스무살의 가슴 시린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쎄시봉>은 2015년 2월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충전시켜줄 예정이다.
[HOT ISSUE 3]
‘쎄시봉’ 신드롬 스크린에 부활!
보는 재미,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2015년 오감만족 영화의 탄생!
지난 2010년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 ‘쎄시봉’의 멤버들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추억의 포크 음악을 선사하며 세대를 막론하고 마니아층을 양산해 ‘쎄시봉’ 열풍으로 번지며 대한민국에 복고 열풍을 일으켰다. 영화 <쎄시봉>은 그 시절을 풍미했던 ‘쎄시봉’의 뜨거운 열기는 물론, 그곳에서 처음 만나 음악을 사랑하고 사랑에 눈뜬 청춘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 ‘쎄시봉’ 신드롬을 다시 한번 예고한다.
그 당시 대중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전설의 듀오 ‘트윈폴리오’가 사실은 3명의 트리오였다는 가정으로부터 시작된 <쎄시봉>은 청춘들의 핫플레이스였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의 실존인물과 그들의 음악에 얽힌 실제 사연은 물론, 가상의 인물과 가슴 시린 첫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 애틋한 감성까지 갖춘 오감만족 영화로 탄생되었다. ‘트윈폴리오’의 데뷔곡인 [하얀손수건]부터 송창식의 구수한 목소리가 일품인 [담배가게 아가씨], 민자영을 향한 오근태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웨딩케이크],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조영남의 데뷔곡 [딜라일라], ‘트리오 쎄시봉’ 윤형주, 송창식, 오근태 세 사람의 절묘한 화음이 돋보이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영화 ‘별들의 고향’의 OST로 인기 몰이한 이장희의 대표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대한민국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명곡들이 귓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 주옥 같은 레퍼토리는 <쎄시봉> 이야기의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마치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장면과 어우러진다.
소위 ‘쎄시봉’의 친구들로 불리는 한국 포크음악계의 거인들은 “그 시절의 ‘쎄시봉’이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볼 때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젊은 날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쎄시봉>이 ‘이것이 우리의 젊음이구나’ 확인시켜주는 다리가 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윤형주), “통기타, 청바지, 맥주로 통하던 청년문화의 산실이 바로 ‘쎄시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그저 음악이 좋아서 음악에 푹 빠져있었던 ‘쎄시봉’ 문화를 향유하고 또 구성원이기도 했기에 영화가 더욱 기대된다”(이장희), “’쎄시봉’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내가 살면서 나에게 제일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던 장소가 바로 ‘쎄시봉’이다”(송창식) 등 ‘쎄시봉’에 내포된 의미를 전하며 영화 <쎄시봉>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