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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20 Feet From Stardom Twenty Feet from Stardom

2013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뮤직,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91분

개봉일 : 2014-05-15 누적관객 : 7,035명

감독 : 모건 네빌

출연 : 달린 러브 메리 클레이튼 more

  • 씨네216.80
  • 네티즌7.57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엘튼 존, 롤링스톤즈…
최고의 스타들 뒤엔 항상 그들이 있었다!

비틀즈의 프로듀서 필 스펙터의 뮤즈였지만, 생계 유지를 위해 청소부가 되었던 달린 러브 스팅. 롤링스톤즈, 크리스 보티와 함께하고, 솔로 앨범으로도 그래미 상을 수상한 리사 피셔. 짜릿하면서 소울풀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메리 클레이튼.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현재 엘튼 존의 투어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타타 베가. 마이클 잭슨 장례식의 호소력 짙은 메인 보컬로 화제가 된 주디스 힐.

화려한 무대의 가장자리, 세상이 알아주지 않았던 백업 가수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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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6
    김혜리재능, 쇼 비즈니스, 스타의 적성을 생각하게 만드는 코러스
  • 7
    박평식덜 빛나지만 더 아름다운 그들
  • 6
    이용철이렇게,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 8
    이현경음악, 인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다큐
  • 7
    이동진"왜 행운은 어떤 이에겐 웃음지으면서 다른 이들은 흘려보내나." (이글스. 'Sad Cafe')
제작 노트
ABOUT MOVIE 1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
전 세계가 인정한 황홀한 감동의 무대를 만난다!

2013년 제 2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주목 받은 이 후 지금까지도 평단과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전미 비평가 협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13년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 다큐멘터리 <서칭 포 슈가맨>의 전미 박스오피스 흥행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흥행적으로도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뒤에서 목소리 그 하나만으로 관중들을 매혹시켰던 백업 가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인상적이고 매혹적이다.’(USA 투데이), ‘완벽 그 자체! 영화를 보는 도중에 기립박수 치는 것을 참아보려고 노력해야 할만큼 가슴 뛰는 다큐멘터리이다.’(롤링스톤), ‘생생하지만 치명적인 목소리에 집중하게 되는 이 영화는 팝음악의 역사를 다시 써간다!’(뉴욕타임스), ‘감정적인 롤러코스터! 이 영화의 힘은 보통의 음악 다큐멘터리를 초월한다.’(빌보드),‘견딜 수 없이 매혹적이다. 그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는 너무나 강렬하다.’(로스엔젤레스타임스) 등 해외 매체에서 끊임없는 호평을 받았다. 달린 러브, 메리 클레이튼, 리사 피셔, 주디스 힐 등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실력파 백업 가수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담은 생생하고 감동적인 모습과, 브루스 스프링스틴, 스티비 원더, 스팅, 믹 재거 등 최고의 스타들이 그녀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코멘터리, 그리고 그들이 함께 펼치는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황홀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2

달린 러브, 주디스 힐, 리사 피셔 등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백업 가수들 집중조명!
꿈을 위한 열정과 용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화려한 조명을 받는 가수들과는 달리 실력이 있는데도 무명으로 남은 백업 가수들에게 초점을 맞춘 영화로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소위 주류 팝 음악산업에서 주목 받지 못한 진정한 영웅들을 위한 이야기를 다뤘다. 처음 백업 가수들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려고 했을 때 모건 네빌 감독이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바로 달린 러브였다. 그녀는 비틀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필 스펙터에 의해 발굴된 가수로, 실력은 누구보다 뛰어났지만 여러 이유로 백업 가수를 전전하며 생계를 위해 오랜 시간 청소부로 지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2011년 로큰롤 음악인들에게 최고의 영광인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마침내 인생 최초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또한 솔로 활동으로 그래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리사 피셔는 여전히 롤링스톤즈, 스팅, 크리스 보티의 백업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유명해지기 위해 뭐든 하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저 노래하기만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위치와 상관없이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트랙의 높은 완성도에 기여하는, 어떤 뮤지션보다 순수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천만 명에 육박하는 전 세계 사람들 앞에서 ‘Heal the World’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주디스 힐과 롤링스톤즈의 대표곡 중 하나인 ‘Gimme Shelter’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함께 부른 메리 클레이튼, 엘튼 존의 투어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타타 베가, 데이빗 보위와 롤링스톤즈의 전성기 때 항상 함께 했던 클라우디아 레니어 등 음악을 향한 끝없는 열정으로 여전히 꿈을 쫓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ABOUT MOVIE 3

스티비 원더, 롤링스톤즈, 스팅.. 최고의 가수들이 인정한 진정한 아티스트!
화려한 무대의 가장자리를 묵묵히 지킨 그녀들에게 쏟아지는 찬사!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을 완성시키는 데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며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바로 그자리, 무대의 중심에서 스무 발자국 떨어진 자리의 백업 가수들 못지 않게 다큐멘터리의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시켜줄 ‘스타’가필요했다. 실제로 그녀들과 함께 했던, 70년대부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들은 대부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로큰롤 계의 교과서이자 80년대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스타였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백업가수에 대한 존경심과 자부심을 강조하는 인터뷰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각각의 장르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코멘터리가 담겨있다. 리사 피셔와 오랜 공연을 함께 해온 <레옹>의 OST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스팅은 “리사에게 마음대로 표현하라고 해요. 영혼의 소리 같은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굉장해요.”라고 극찬을 하며 그녀 그 자체를 스타라고 칭했고, 팝 음악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스티비 원더는 영화 촬영을 위해 자신의 공연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적극적인 모습까지 보이며, “음악에 더 빠져들면서 백업 가수를 원하게 돼요. 그녀들은 노래에 감정을 자유롭게 실었으니까요.” 라고 말하며 훌륭한 노래의 완성을 위한 백업 가수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에 등장하는 백업 가수들과 개인적인 교감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저한테는 중요한 일이었어요. 그런 굉장한 스타들이 백업 가수들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영광이었어요. 모든 백업 가수들이 우리가드디어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사해 할 거 같아요.” - 주디스 힐


ABOUT MOVIE 4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무대가 선사하는 생생한 감동!
폭발적인 가창력의 ‘Lean on me’, 가슴 뭉클한 ‘Desperation’ 등 다양한 OST 화제!

이 영화가 백업 가수들의 삶에 대해 조명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바로 음악 다큐멘터리를 더욱 강렬하게 완성하는 OST와 콜라보레이션 무대 영상이다. 영화의 오프닝에 사용된 루 리드의 ‘Walk on the Wild Side’는 이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 전해준다. 후렴구의 첫 절반은 루 리드가 부르고, 백업 가수 트리오가 이어받는데, 무대 위에서 교감이 이루어지는 이 공연은 노래의 역동성을 넘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가장 잘 보여준다. 또한 화면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유명가수들의 모습은 잘려진 채, 우리가 보지 못했던 백업 가수들의 얼굴들이 주인공처럼 등장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 외에도 롤링스톤즈와 리사 피셔의 ‘Gimme Shelter’ 공연 장면과 마이클 잭슨과 주디스 힐의 리허설 장면, 엘튼 존과 타타 베가의 장면 등 다양한 무대 밖 이야기와 실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환상적으로 조화시키며 그들의 삶을 가감 없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영화의 백미로 꼽히는 두 개의 사운드트랙에서 영화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데, 주디스 힐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Desperation’은 희망의 메시지를 보는 이의 영혼을 울리며 전달하고 있고,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왔던 달린 러브와 주디스 힐, 리사 피셔, 조 로리가 함께 부른 ‘Lean on Me’는 ‘살다 보면 우린 가끔 아파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죠. 당신이 힘이을 없 때 친구가 돼 줄게요. 계속 갈 수 있게 도와줄게요. 내게 기대요...’라는 마치 자신들의 인생을 고백하는 듯한 가사와 진실의 멜로디를 통해 관객들의 감성을 감성을 자극한다. 이는 조명이 비춰지지 않았던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면서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그녀들의 삶과 오버랩 되며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


PRODUCTION NOTE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던 무대 뒤의 그들에게 주목했던 제작진!
2년 동안 50번이 넘는 백업 가수들의 인터뷰로 탄생한 기적 같은 영화!

2009년이 끝나가는 시점에 A&M의 회장 길 프리슨은 레너드 코헨의 콘서트를 갔다가 그가 백업 가수들을 굉장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고, 그 순간 섬광처럼 그들의 이야기가 뭘지, 그리고 콘서트 다음날에는 그들이 과연 무엇을 할지 떠올려봤다. 그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조사를 해보니, 이 주제로 세상 그 누구도 책을 쓰거나 영화를 제작하거나 그 어떤 것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 일년 동안 이 영화를 만들자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찾아냈고 그간 음악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오던 모건 네빌과 백업가수에 관한 영화를 만들기로 하면서 조사에 나섰다. 웹사이트에도 녹화 자료에도 그들에 관한 기록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고, 직접 찾아 나서기 시작한 후로 백업가수들과 50번이 넘는 인터뷰를 가지게 되었다. “나는 영화에 등장한 사람들뿐 아니라 많은 가수들과 가까워졌다. 그들은 우리를 믿어주었고, 우리는 그들이 우리의 진심을 받아 들여준 것에 고마움을 느꼈다.” 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인터뷰가 시작된 이후로 모건 네빌 감독은 음악을 다르게 듣기 시작했다. 백업 가수들의 파트가 훌륭한 노래 수백 곡을 모으기 시작하고, 한 곡 한 곡 그 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와 오래된 공연 영상을 찾아냈다. ‘Gimme Shelter’의 메리 클레이튼, ‘Chistmas’의 달린 러브 등 작품을 만들기 전에 는 미쳐 생각지 못했던 즐거운 에피소드와 그 속에 담긴 억울하고 슬픈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었다. 또한 루더 밴드 로스와 데이빗 보위의 리허설 장면이라던지, 필 스펙터의 녹음실 장면 등 팬들도 접할 수 없었던 희귀한 영상까지 구하며 그 속에 함께 담겨 있었던 백업 가수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함께 찾아낼 수 있었다. 제작진은 영화 속 주인공들로 등장한 6명의 백업 가수들 외에도 한 순간의 사고로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던 글로리아 존스 등 여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꺼려하는 사람들로 인해 인터뷰했던 모두를 영화에 담을 수는 없었지만, 백업 가수부터 세계적인 뮤지션들, 그리고 제작진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특별한 감동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편 길 프리슨은 암투병기간 내내 자신의 병원입원실을 사무실로 삼아 열정적인 작업을 이어갔고 이 영화가 선댄스 영화제에 공개되기 한달 전에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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