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의 계략으로 북극을 지키는 수호신 세드나의 노여움을 산 부족에 어느날 갑자기 동물들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식량 부족으로 마을의 위기를 맞게 된다. 마을의 유일한 희망은 전설 속의 땅 사릴라. 부족을 구하기 위해 이디야를 비롯한 세 명의 젊은이들은 사릴라로 향한 예측 불허의 모험을 시작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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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수놓는 북극 이누이트족의 신비로운 신화와 전설!
동화작가와 이누이트 문화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최고의 북극 애니메이션!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은 각기 다른 북극 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누이트족의 전설을 담아 신비로움을 한층 더한다. 제작진은 2001년도부터 이누이트 문화 전문가와 동화작가 로저 하비, 피에르 트랑블레 등과 함께 생생한 북극 애니메이션을 기획해왔다. 오랜 기간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쳐 완성된 동화 같은 이야기에 대해 낸시 사바르 감독은 “스토리를 읽고 정말 놀랐다. 신비로운 북극의 이야기를 끄집어내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며 처음 본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계가 아직 개척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 북극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다고 여긴 감독은 작가들에게 인내심을 가지라고 충고하며 10여 년간 완성도를 높였다. 수 세기에 걸쳐 전설이 전래되는 땅, 북극만의 독특한 특징과 이누이트족의 의식주를 옮겨 담은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북극의 신 중 한 명인 바다의 여신 세드나의 전설을 인용함은 물론 동물과 인간의 상호 조응 관념이 깃든 이누이트족 특유의 신화를 반영해 다양한 북극 동물들을 등장시킨다. 가혹한 환경을 살아가는 수렵민족인 이누이트족의 생활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의 리얼한 설정은 에듀테인먼트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봄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는 가족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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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구쟁이 스머프]의 가가멜 탁원제, KBS [셜록]의 셜록 홈즈 장민혁 등 이 시대 최고의 실력파 성우진 총출동!
최근 개그맨이나 배우와 같이 비전문 성우들의 애니메이션 더빙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에 이 시대 최고의 전문 성우들이 총집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개구쟁이 스머프]의 가가멜 역으로 친숙한 베테랑 성우 탁원제는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에서 악마의 정령과 손을 잡은 사악한 주술사 역을 맡아 특유의 독특한 목소리와 경지에 오른 악역 연기를 감칠맛 나게 소화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영국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가장 핫한 성우로 떠오른 장민혁은 신비한 마법 소년 이디야 역으로 신비한 모험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이외에도 성우 윤세웅, 최정현, 전진아, 강유경, 유지원, 홍진욱 등 실력파 성우들이 각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낸시 사바르 감독이 “오직 목소리를 통해서만 캐릭터에 생명력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더빙은 정말 중요한 작업이다. 목소리만 듣고도 ‘저건 주술사 크룰릭이야, 저건 애픽이야’라고 알 수 있어야 한다”라며 더빙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완벽을 기한 한국어 버전 더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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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설원과 빙판을 가로지르는 북극 횡단 어드벤처!
미지의 세계 북극의 환상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지구상의 다른 행성’이라고 불릴 만큼 신비로운 풍경으로 유명한 북극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의 제작진은 환상적인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를 위해 캐릭터 디자이너가 직접 북극을 방문한 것은 물론 85명의 아티스트들이 한 팀을 이루어 북극 이야기와 풍경의 리얼함에 힘을 보탰다. 용감한 이디야와 푸툴릭 그리고 애픽은, 지구 상에서 가장 험난한 땅이자 아직 문명의 손이 닿지 않아 자연의 순수함을 간직한 미지의 세계 북극을 종횡무진 넘나든다. 북극의 전통 운송수단인 개썰매를 타고 갈라진 빙하 위를 달리는 세 친구의 모험은 보는 이들에게도 시원함과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 속에서 볼 수 있는 북극의 생태계와 이누이트 부족의 생생한 모습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에게도 상상력을 자극한다. 평상시 접하기 힘든 미지의 세계의 진짜 모습을 담고 있는 만큼 북극의 문화와 생활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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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로만 전해지던 북극의 신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북극 바다의 여신 세드나 – 악마의 정령 툰갈룩 – 수호신 흰 부엉이!
수천 년 동안 북극 이누이트족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 속 신비한 신들의 모습이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세드나’는 실제 이누이트족의 신화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신 중 하나로 북극 동물들을 보살피는 바다의 여신이다. 한없이 자비로운 세드나이지만 자연을 함부로 하거나 해치면 큰 벌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전설을 반영해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에서 평화의 신으로 등장한 세드나는 악마의 정령과 손잡은 사악한 주술사의 계략에 분노해 모든 동물들을 사라지게 만들며 북극에 큰 위기를 가져온다. 이누이트족의 신화에선 신과 악마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극중에서 주술사와 손을 잡은 악마의 정령 ‘툰갈룩’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세 친구의 모험을 끊임없이 방해한다. 또한 토테미즘적인 요소를 지닌 북극 신화의 특징대로 각양각색의 북극 동물들이 대거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한다. 신비한 힘을 가진 정령으로 여겨지는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 속 동물들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건 바로 이디야의 수호신인 흰 부엉이. 주술사와 악마의 정령이 이디야와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릴 때마다 신비로운 흰 부엉이가 나타나 이디야에게 특별한 능력을 전수하며 도움을 준다. 또한 이누이트족의 창세신화에서 날갯짓 한 번으로 인류를 탄생시켰다고 전해지는 동물 까마귀가 주술사의 충신으로 등장하며 보는 재미를 한 층 더한다. 이처럼 전설로만 전해 듣던 북극의 신화 속 신들과 영적 능력을 지닌 동물들은 이누이트족의 모험을 더욱 스펙타클하게 담아내고 있다.